도내 72교 대상 이달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교육현장 합동점검…취약 분야에 대한 신속한 보완·개선 병행
by 편집국
2022-05-24 12:24:15
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교육활동 정상화에 따른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50일간 도내 72개교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 분야는 학생의 안전 생활과 밀접한 학교방역·급식위생 교육활동 교육시설 등 3개 분야 10개 점검항목으로 분야별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점검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분야에서는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접촉자 관리 현황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고 교육활동 안전 분야에서는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 안전관리 학교폭력 예방관리 및 학생 정신건강 보호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사항 등을 점검한다.
또한, 학교시설 안전 분야에서는 통학안전 관리 학교 시설물 안전점검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 예방 및 대응 자연재해 대응 관리사항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학생들이 다수 이용하는 학원에 대해서는 통학버스와 기숙학원 안전 확보를 중심으로 교육부와 별도 합동점검 실시할 예정이다.
전진석 교육감 권한대행은 “등교 정상화 및 교육 일상 회복에 따라 교육영역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점검 시 즉각 조치가 가능한 취약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조치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고 다른 취약분야에 대해서도 신속한 보완과 개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