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동해시가 지난달 26일부터 실시한 1분기 우선 접종대상자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이 이르면 이달 중순 완료될 예정이다.
동해시에 따르면, 10일 기준 1분기 접종 대상인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차 대응요원 중 요양병원 286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하고 요양시설 244명, 고위험 의료기관 501명, 자가격리 전담공무원 등 1차 대응요원 205명에 대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들 중 365명에 대한 접종을 진행한 상태로 이번달 19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차 접종은 8주 후인 4월~5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동해시 내에서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신고는 2건이었으며 발열, 두드러기, 과호흡, 어지럼증 등 경미한 사례로 진료 후 증상은 가라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분기에는 65세 이상 일반 시민 1분기 대상 의료기관을 제외한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등에 대한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이뤄질 백신예방 접종의 차질없는 준비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백신 접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