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은 23일부터 31일까지 본원에서 특수교사 배움길 연수를 진행한다.
배움길 연수는 특수교육 교원의 자질과 전문성을 키워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효과를 높이는 연수이다.
유·초·중등 과정별 20명 총 60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소규모 맞춤형 연수로 운영한다.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성교육’,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단평가 실습’, ‘학교폭력 및 장애인권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성교육’프로그램은 김현숙 사람사이관계 교육센터 대표가 ‘장애학생 성교육의 실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단평가 실습’은 5인 1조로 그룹을 꾸려 K-WPPSI, K-WISC-Ⅴ, CISA-2 등을 연습해보는 시간이다.
K-WPPSI, K-WISC-Ⅴ, CISA-2: 아이의 언어이해, 시공간, 작업 기억 등의 발달정도를 측정·검사하는 도구다양한 진단평가 검사도구의 내용, 방법 등을 이해하며 학생에게 적용하는 방법을 실습할 수 있다.
‘학교폭력 및 장애인권 지원’은 유정석 충북특수교육원 교사가 특수교육대상자의 학교폭력 발생·해결 사례를 설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이다.
이옥순 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 지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어서 평소 교사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며 “다양한 검사 도구를 배우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월에는 유·초·중등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싱잉볼 명상, 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포함한 주제별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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