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연중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밖 통합지원을 위한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연중 지속 운영으로 중단 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 지원 대상 학생에게 학습, 심리, 정서 돌봄 등 유형별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기초학력부터 미래학력 까지 보장하는 기초학력 향상 학습지원 기관이다.
2014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도내 초·중 학습지원대상학생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충북 도내 6개 지역거점이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3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진천거점을 비롯해 방학 중에도 지역거점별 캠프 운영이나 집중 지원이 계속 진행되며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6개 지역거점: 청주교육지원청, 충주교육지원청, 제천교육지원청, 옥천교육지원청, 진천교육지원청, 괴산증평교육지원청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원하는 학생은 담임교사를 통해 해당 지역거점 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진단을 통해 학생별 맞춤형 서비스가 정해지면 지역거점별 학습지원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지원 서비스에는 방과후 1:1 학습코칭, 수업협력코칭, 전문기관 연계 지원, 난독증 학생 지원 등이 있으며 진단결과 치료가 필요한 학생은 최대 90만원까지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복합적인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 지원하는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등을 비롯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21년에는 총 3,907명의 학생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3월 말 기준 2,088명에게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