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교육가족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성인지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연계 초·중·고 발달 단계별 성교육 교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교육자료 보급 학교 관리자 및 교직원 성인지 감수성 강화 연수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대책 수립·시행 성고충창구 상시 운영을 통한 사안 처리 및 재발 방지 지역사회 연계 학교 안전망 구축 불법 촬영 예방 불시 점검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차별과 불균형 없는 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충남 성교육 연구회’를 운영해 학교 성교육 수업방식을 개선하고 관련 교육자료를 꾸준히 개발하는 등 학교 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산시키고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건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연구회는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성교육 수업 배움자리 교육자료 개발 성과발표회 등을 연내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성교육 연구회 회원 78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1년 연구회 운영 결과 발표 2022년 연구회 운영 계획 및 분과 조직 성교육 전문가의 교육철학 세우기 학교 성교육 내실화 방안 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성인지 감수성을 키워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안전한 학교 구현을 위해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활동에 교육가족 여러분들도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