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교육청, 안전한 유아 교육 환경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유치원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아이좋아 안심유치원’을 지정해 운영한다.
안심유치원의 목표는 유치원생의 건강 관리과 안전 관리로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보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올해는 202개 공사립유치원을 안심유치원으로 지정해 원당 300만원~500만원을 지원한다.
안심유치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공개 모집을 거쳐 31개 유치원에서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2024년까지 나머지 도내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안심유치원을 운영한다.
안심유치원은 시설, 건강, 급식, 안전 교육 분야별로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든다.
유치원 자체 점검을 통해 자율적으로 필요한 안전 요소를 강화하며 경남교육청은 권역별 전문가 지원단을 지원한다.
또 유아교육의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실내 환경 위험 요소 제거 재난 대비 물품과 교구 확충 성교육 내실화를 위한 화장실 환경 개선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 강화 안전한 급식·간식 운영을 위한 시설 개선 통학 차량 안전 관리 강화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덧붙여 관련 기관과 연계한 안전 교육 자문단을 운영하고 안전 교육과 재난 대피 훈련을 진행해 안전 역량을 높인다.
경남교육청은 내실 있는 안심유치원 운영을 위해 5월 18일 5월 25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권역별로 한다.
이미숙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아이좋아 안심유치원을 운영해 교육 공동체가 함께 안전한 교육 환경 속에서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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