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과 신기술 도입 지원을 위해 국·도비 12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인 청년농업인 육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영농4-H활력화 기반구축 청년농업인 스마트 팜 기반조성 청년4-H회원 창업 성공모델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컨설팅 지원 등 5종 22개소로 청주, 충주를 포함한 전 지역에서 사업이 펼쳐진다.
더불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체험교육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우수 학교4-H회 찾아가는 체험교육’을 추진한다.
우수 학교4-H회 찾아가는 체험교육은 우수 강사진과 실습재료를 학교로 직접 지원해 농업분야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과정으로 3월 중 도내 3개 학교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규 청년농업인 영입을 위한 청주대학교4-H회 창립 및 한국농수산대 충북지역 학생회 구성, 미래농업 비전 제시를 위한 청년농업인 공감 토크 콘서트, 충북 청년농업인 우수성 홍보를 위한 성공 사례집 제작 등이 계획되어 있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 속 성료된 충북 청년농업리더 육성 교육도 지속 추진해 학생들에게 농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한경희 과장은“농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청년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며“올 한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과 지원 사업을 통해 성공 모델을 확산시켜 차세대 영농리더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