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청렴도를 측정하는 ‘디지털 반부패 청렴정책 자가진단 시스템’을 개발해 교직원이 쉽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우리교육청 누리집에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 본청, 직속, 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정책 방향성 분석’을 위한 청렴인식·자가진단키트 설문조사를 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청렴인식·자가진단키트: 교직원이 청렴에 관한 청렴인식·청렴업무·청렴수준 등을 스스로 진단해 청렴도 향상 및 긍정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함주요내용으로는 신고제도와 신고자 보호제도 실효성에 관한 사항 이해충돌방지 제도에 관한 사항 인사업무, 예산집행에 관한 사항 업무지시, 공정성에 관한 사항 우리교육청 청렴수준에 관한 사항 등 10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청렴인식·자가진단키트 결과를 분석해 반부패 청렴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현미 충북교육청 청렴윤리팀장은 “자신의 청렴도를 스스로 진단함으로써 청렴의식을 내면화·생활화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모델을 개발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