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춘천시 평생학습관이 상반기 정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용자 중심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하고 중단없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강사와 숙의 과정을 거쳐 온&오프 강의방식으로 온라인 41개 강좌, 대면 17개 강좌를 운영한다.
생활체육, 건강푸드, 입으로 부는 악기과목, 노래교실 등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고강도 수업 또는 비말전파 고위험 강좌는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당초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상반기 정기교육을 전체 온라인 강좌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온라인 수업이 힘든 비말전파 저위험 일부 실습강좌에 한해 최소한의 대면교육을 하기로 했다.
교육 기간은 오는 3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4개월이다.
온라인 교육 수강료는 무료며 인원은 강좌별 20명이다.
대면교육은 강의실별 4㎡당 1명 제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기존 정원의 60% 수준으로 수강인원을 제한한다.
이에 강좌별 12명씩, 수강료는 6만원이다.
수강 신청은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1인 1과목에 한해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
이경녀 평생학습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언제 어디서든 시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평생교육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중단없이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강사들의 온라인 교수법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시민강사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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