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9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학교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관내 유·초·중학교의 ‘안전점검의 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매월 4일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구성원이 직접 교실, 건축물 등 분야별·시기별 주요 재난사고 발생 위험요소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학교현장을 구현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날 점검단은 동부는 대전신흥유치원, 대전대룡초등학교, 대전문화여자중학교를, 서부는 대전원신흥유치원, 대전수미초등학교, 동방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의 날 운영, 안점점검 교육, 안전 캠페인 및 홍보 실시 등 학교안전관리가 내실있게 운영되는지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대전대룡초등학교는 붕괴 우려 취약 시설분야를, 대전수미초등학교는 풍수해 취약 시설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점검은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점검으로 학교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