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 일반산업단지 시설물 안전 점검’을 3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4개 반의 점검반이 편성되어 안전점검표에 따라 이뤄지며 안전계도 활동도 병행된다.
대상은 14개 일반산업단지의 옹벽·사면 등 취약 시설물 90여 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입주업체의 안전관리 계획 관리상태, 정기 안전점검 실시 여부, 기초 지반, 절토부 등의 붕괴·균열·패임 여부, 침하 발생 유무와 옹벽, 석축 등의 파손·손상·이격 발생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주의 관찰을 권고하고 지속적 변형 시는 보수보강 조치 권고한다.
균열·파손 등 위험 발생 시는 사용금지 표지판 설치 및 즉시 보수·보강 응급조치에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빙기 시설물 점검을 통해 산단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해 보다 기업하기 좋은 산단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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