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수학 책임교육을 확산하고 현장 중심의 수학 학습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22 강원도형 수학나눔학교’ 초·중·고 86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강원도형 수학나눔학교’는 학생 주도적인 수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초학력 제고 및 수학 책임교육을 추구하는 학교를 말한다.
2015년부터 강원 수학교육의 특색 및 수학 책임교육의 비전을 담아 강원도형 수학나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학또래멘토링,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학클리닉, 학교 수학축제,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학여행, Math Tou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2022학년도 공모 선정 결과 초·중·고 86교에서 11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당 프로그램 운영 수에 따라 50~6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수학나눔학교와 더불어 ‘인공지능 데이터 문해력 시범학교’ 9교를 운영해 탐구활동 중심의 실용적 통계교육을 통해 수학 책임교육의 기반을 다양하게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강원도형 수학나눔학교 담당자 대상 연수 및 지역협의회를 시작으로 강원수학나눔축전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탐구대회 개최, 수학수업한마당 우수사례 나눔 등 다양한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마련해 현장 중심의 수학 책임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재혁 미래교육과장은 “학교별 특색을 잘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수학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기초가 튼튼한 수학 책임교육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