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9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천만명을 넘어서자 대한적십자 혈액관리 본부는‘긴급, 혈액 절대 부족 사회적 재난 수준’이라는 호소문을 내걸었다.
전 국민의 20%가 코로나19에 확진되고 이로 인한 헌혈이 급감하자 경북교육청 직원들은 두 팔을 걷고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실시된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서별 참여 시간 간격 두기, 헌혈 참여자 간 거리 두기, 헌혈 전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헌혈 버스 내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교육청 직원들은 매년 2~3회 정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해 회당 40~50명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헌혈 운동에는 따뜻한 마음과 몸이 건강한 직원 48명이 참여했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혈액 부족으로 환자의 생명이 위협을 받는 이 시기에 작지만 생명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 헌혈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공직자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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