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사업체의 경영위기 극복 등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6일까지 신청기간인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신청기간을 오늘 3월 12일까지 연장 접수한다고 밝혔다.
당초 2월말까지 총 2000억 규모 특별융자 제공할 계획으로 접수한 결과 289개 사업체 600억원 융자를 신청했으며 유관기관·단체 간단회시 건의한 사항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관광사업체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3월 1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올해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규모는 총 2000억원으로 여행업계, 관광숙박업 등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1,800억을, 시설 개·보수 자금에 200억을 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