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유용 의원은 2월 10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체육관광위원회 2022년도 시민소통기획관과 120다산콜재단의 업무계획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이 미진함을 강조하며 시장의 적극 소통을 촉구했다.
유 용 의원은 최근 오세훈 시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민주당이 시의회를 장악한 상황에서 의석수에 밀려 반의 반쪽의 혁신밖에 못 이뤘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 혹은 ‘당랑거철’의 형국밖에 안 됐다.
90%를 장악한 시의회를 상대로 뭔가를 바꾼다는 게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들도 있었다” 며 시의회를 연일 비판하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수장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유 용 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뭔가를 바꾼다는 게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들도 있었다’는 오 시장의 발언을 예로 들면서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것이 소통의 기본임을 오 시장은 진정 모르는 건지 묻고 싶다 소통을 통해 뭔가도 바꿀 수 있음을 잊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