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지역 내 기업으로부터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랐다.
25일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에서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불가피한 교육 취약 학생들의 학습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트북 32대를 전달했다.
군산발전본부는 관내 에너지 취약세대의 전기요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교육지원사업,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성금·품 지원에 앞장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오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황우선 본부장은 “지역 내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매년 교육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취약계층 가구 대상 무료 집수리사업과 사회복지기관 및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인증사회적기업 아름건축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발전하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히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지속 되고 있는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하며 기부하신 성금·품이 코로나-19로 인해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