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북 음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행정수요 증가와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충청북도 내 최초로 ‘Ontact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Ontact 민원 상담실은 영상장비가 있는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활용해 군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영상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디지털 기기가 없는 경우에는 민원실에 마련한 공간에서 노트북과 영상장비를 제공받아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영상상담은 음성군 홈페이지 내 주민참여에 마련한 ‘영상상담 예약’을 통해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일대일 비대면 방식으로 민원 상담을 하게 된다.

한편 ‘Ontact 민원 상담실’은 시범운영을 거쳐 사이트 운영이상 유무 등을 확인 후 3월 1일부터 운영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쌍방향 온라인 소통으로 군민의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 Ontact 민원 상담실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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