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5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9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소단위 생활권 주민들의 건강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밝혔다.
올 한해 5만1000여명이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했고 이 가운데 비대면 프로그램 이용자가 41%인 2만1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건강과 활력을 되찾아 주기 위해 진행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쌍방향 온라인 강의와 온라인 밴드 및 오픈 카톡 방 등을 활용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4년 7월 서구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의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동구 1곳, 서구 2곳, 남구 2곳, 북구 2곳, 광산구 2곳 등 9곳이 운영중이다.
관할 지역의 건강문제를 기반으로 주민 참여와 사회복지기관, 학교, 산업체 등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센터에서 건강을 측정하고 등록 후 상담을 받으면 개인별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와 함께 꾸준히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주민 스스로 지역의 건강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건강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주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관할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건강정보와 체험을 제공하고 건강관리법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센터별 주요 맞춤형 특화 사업으로는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의 마을공동체 중심 건강지도자 역량 강화 및 주민건강조직 활성화 사업 서구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의 지역자원협력을 통한 아이가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 남구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의 대면·비대면 혼합 ‘따로 또 같이’ 신체활동 프로젝트 남구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의 걷기지도자 전문가 양성을 통한 주민 주도 동아리 운영 사업 북구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의 생활터 중심 비대면 보건기자재 대여를 통한 효율적인 보건교육 지원 사업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의 주민 주도로 만들어가는 행복더하기 건강우산마을 사업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의 건강생활실천 프로젝트 건실한 우리마을 만들기 사업 등이 있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모든 자치구에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설치돼 있는 광역자치단체는 광주시가 유일하다”며 “2023년까지 동구와 서구에 각각 1곳을 추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지역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다 촘촘한 건강증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