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더 나은 택시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법인택시 76개사 3364대를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서비스 품질 평가를 실시한다.
법인택시 서비스 평가는 택시업체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시민들의 택시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매년 2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시민 친절도와 운전자 자격 관리실태’, ‘교통안전 및 운전자 처우개선’ 등 2개 분야 7개 부분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기준 불편신고 접수현황 및 적법·안전 운행여부 등을 평가해 편리하고 안전한 택시운행이 되도록 점검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성범죄분야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다.
성범죄가 발생한 업체에 대해서는 지원금 전액삭감이라는 강력한 페널티를 적용하고 주기적인 교육실시 등 택시업체의 관리감독기능을 강화하는 평가항목도 신규로 반영했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를 토대로 시민의 불편사항을 파악해 택시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결과에 따라 택시 카드결제 활성화 지원금 등에 대해 차등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택시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택시운영에 대한 평가와 지도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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