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과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하고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수시 개최했다.
으로서 민·관 간 협업 강화 및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무협의체는 인천하나센터와 시 노동부, 의료원 등이 협력관계를 구축해 탈북민의 자립과 정착을 돕는 다양한 협업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우리시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다수가 여성인 점을 감안해 ‘북한이탈주민 여성 생활실태 조사’를 시-인천하나센터-인천여성가족재단이 공동으로 실시한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실효성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2019년 도입 후 우리시 특화사업으로 자리 잡은 ‘북한이탈주민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취약가구 우선 검진 등 일부 사항을 보완해 올해 2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자립을 돕기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시와 인천하나센터·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협력해 1:1 취업상담, 동행면접 등을 통해 구직을 돕고 ‘북한이탈주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상·하반기 각 1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
시는 또 인천하나센터 운영 내실화를 통해 취약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더 촘촘한 서비스 제공과 생활안정지원에 중점을 두고 지자체-하나센터 간 긴밀한 복지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인천하나센터는 탈북민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법률 교육, 취업상담, 심리상담, 탈북 청소년 진학상담, 지역주민 교류사업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취약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상황 공유 및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위해 하나센터 사례관리회의에 거주지·신변 보호담당관 및 동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 참여를 추진한다.
이용헌 시 남북교류협력담당관은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혼자만이 아닌 관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북한이탈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 우리시에는 총 2,986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남동구에는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