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1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코로나-19 입국방역 대응체계 및 공항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방역관리에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입국방역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노 장관은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방역대응 현황을 보고받은 뒤, “국내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해외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지속 보도되는 등 국내·외 방역상황이 매우 심각한 만큼”,“우리나라 입국을 위한 첫 관문이자 방역관리의 최일선인 인천공항에서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노 장관은 실제로 해외 입국자가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후 특별입국절차 등을 거쳐 입국하는 과정을 직접 따라가며 방역체계와 동선관리에 빈틈이 없는지 면밀히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는 공항·방역 종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지금이 우리나라 방역 대응에 중대 국면임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철저한 항공 방역망 유지를 위해 방역관리에 더욱 엄중히 임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