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대표는 “지역의 요소수 부족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애향심을 갖고 지역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가 평소 물품 수출입 과정에서 알고 지내던 베트남 현지 관계자를 적극 설득한 결과, 계약을 체결하게 돼 광주시에 연락했다”며 “요소수 부족 상황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해당 수입업체의 연락을 받고 그동안 공급 가능 물량, 적정가격, 지역 주유별 관계자와 공급 희망 여부 등을 확인한 후 공급할 주유소 5곳을 최종 선정하고 공급물량을 수입키로 결정했다.
공급 주유소 명단은 광주시와 자치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화물자동차운송협회, 대한건설기계협회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주유소 긴급공급 사실과 공급할 주유소가 공개되면 지역 내 다른 주유소에서도 공급을 희망할 경우 수입업체와 협의를 거쳐 추가할 수 있다.
화물차와 건설기계 등 운전자들은 공급 가능 주유소 5곳에서 환경부 긴급수급조정 명령에 따른 한정 물량대로 공급받으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1일 이용섭 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대책 회의를 열어 정부 대책을 공유하고 시 관계 부서별, 유관기관별 상황 점검 및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공공이나 민간부분 부족 물량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 중이며 향후 신속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 TF’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에 지역 수입업체가 확보한 2개월분이 현재 요소수 부족 상황을 조기에 해결하고 안정화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족 물량 추가 수입과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