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10일 오후 2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풍수해 대응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대형 재난발생 상황에 대비한 초기 대응역량 강화와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위기관리 매뉴얼의 현장 적용도 제고 및 도민 안전의식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에 전념하기 위해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한 바 있다.
도는 올해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현장훈련 대신 토론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토론훈련에서는 현장훈련에 실제 적용하기 어려운 다양한 재난 상황이 제시된다.
또한, 토론을 통해 위기관리 매뉴얼과 대응체계의 실제 상황 적합도, 사각지대 발생 여부도 집중 발굴한다.
특히 다양한 돌발 및 장애 상황을 설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관기관·단체 간 협조체계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중환 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들께서 각자 일상 속 위험요인을 확인·회피하고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위기대응 능력을 높인다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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