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제3차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 봉사활동’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0월30일 관내 중·고등학생 50명과 함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3차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세 팀으로 나눠 광주학생독립기념관, 광주학생독립기념탑, 일제강점기 유류저장소 등 광주학생독립기념관 주변에서 진행됐다.
각 팀마다 지도교사가 학생들을 인솔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기념관 관람, 기념탑 참배 등을 통해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살펴보며 후대에 계승하고 선열들의 얼을 기릴 수 있도록 하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24일 광주봉사관 및 고려인 마을에서 ‘제1차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지난 9월11일에는 양림동 역사 문화마을 및 광주 역사박물관에서 ‘제2차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남고 1학년 윤무영 학생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맞춰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소중한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며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 환경과 지역 역사를 살펴보며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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