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외에도 대전도안고 외 학교 연합으로 제작한 “아름다운 나라”합창 영상, 동명중 동명윈드 오케스트라의 Choreography 관악 영상 등 학교예술교육의 향연을 공연장 밖에서도 온라인 생중계해 많은 학교에서 예술 감동을 향유했다.
다목적실에서 펼쳐지는 학교별 작품 부스전에서는 삶의 공간과 문화, 자연환경을 시민참여형 공공미술 작품으로 완성한 대전정림중 타일 벤치 작품과 예술융합 협업으로 탄생한 보문고 드론 작품 등 인간과 환경, 그리고 삶과 예술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상상을 담은 다양한 학생과 교원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대극장 앞에 전시된 입체조형물“Human & Nature”은 사람의 모습을 큐브로 형상화해 온전한 자연을 담아 인류를 지켜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교예술교육박람회에 무대공연 24팀 외에도 55편의 예술공연과 온라인전시 10편을 영상콘텐츠로 제작, 대전교육포털에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감상기회를 제공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예술 체험, 표현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예술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의 ‘학교예술교육박람회’는 올해 5번째로 학교예술교육의 성과나눔의 장으로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예술교육의 큰 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