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건전 육묘를 위한 벼 종자 발아력 검사 서비스를 추진한다. (사진은 발아력 검사 사진)
[국회의정저널] 여수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건전 육묘를 위한 벼 종자 발아력 검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종자의 발아력은 태풍과 수확기 기상조건, 콤바인 수확속도, 건조방법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되므로 자가 종자를 이용하는 농가에서는 검사 후 활용하는 것이 육묘 실패를 줄이는 지름길이다.
발아율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2월부터 4월 말까지 벼 종자를 채취해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에 신청하면 되고 검사비는 무료다.
벼 종자 450g을 제출하면 1주일 이내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발아력 검사 서비스를 통해 지역 농가의 육묘 실패를 사전 예방하고 생산량 증가로 농가 소득 증대와 쌀 안정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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