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저희 가족도 이웃사촌이다.
[국회의정저널]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신규 귀농귀촌인 홍보 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센터는 귀농·귀촌인이 본인을 알릴 수 있는 홍보 물품을 통해 마을 주민과 자연스럽게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전입한 귀농·귀촌인이 주택을 구입하거나 신축, 장기 임대한 경우에 해당하며 올해 총 30세대, 세대당 50매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는 신청 접수후 서류 및 현지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신청일 기준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제작 후 배부하고 있다.
병영면 낙산마을로 귀농해 지난 1월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준엽씨는 “마을 어르신들께 인사드리는게 민망하고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웃는 얼굴로 찾아뵐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 이름이 인쇄된 수건이 이웃집에 걸려 있다고 생각하니 이제 마을 주민이 된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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