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월 말 화북면, 자양면, 북안면, 대창면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16개 모든 읍·면·동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영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비대면 민원서류 발급을 선호하는 시민이 늘고 추가 설치 요청이 있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 본관에 설치되어 있는 서편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연중무휴 이용 가능하며 영천역, 농업기술센터, 영천세무서 등에도 설치가 되어있어 시민들이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필요한 시간에 주민등록 등·초본, 납세증명서 등 총 112종의 서류를 최대 50% 저렴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전국 곳곳 일상 공간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일어나는 가운데, 비대면 민원처리를 위해 2월부터 영천시 16개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한다.
추가로 올해 안에 민원인용 PC와 프린터를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간편하게 서류 발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시민 감동 서비스,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