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교육연구정보원 외 11개 직속기관 평가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체평가 역량강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0년부터 자체평가로 전환해 직속기관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기관평가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직속기관 평가업무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2020년 평가보고서에 대한 환류, 평가지표 설정 방법 및 평가척도의 적절성, 타당성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기관의 목적에 맞는 평가지표 개발과 달성 가능한 목표 설정, 보고서 작성과 결과분석 방법 등 평가 전반의 내용과 정량평가 측정산식, 평가척도 설정, 정성평가 기술 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광범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을 받은 장성공공도서관 조광현 주무관은 “앞으로 직속기관 평가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방향을 설정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그동안 자체평가보고서를 작성하면서 힘들고 고민됐던 주요 부분에 대해 서로 협의를 통해 해결점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태문 정책기획과장은 “직속기관 평가를 자체평가로 전환해 평가업무담당자들의 역할이 예전보다 중요해졌다”며 “평가 업무 전문성 신장을 위해 11월중에 역량강화 연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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