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타시·도에서 집단 식중독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병·의원 내원 설사 질환자에 대한 원인균 조사 지하수를 조리용수로 사용하는 업소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조사 초·중·고교 급식소 조리기구 미생물 오염도조사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식중독 발생 시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신속하게 원인 규명하고 있다.
올해 도내 어린이집 7개소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의 발병 원인으로 노로바이러스를 규명한 바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개학 시기에 맞춰 도교육청과 협의해 학교 급식소에 대한 사전 위생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추석 음식 등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추석에 사용하다 남은 음식 보관 등에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린이집 노로바이러스 집단 발병은 어린이들 간 접촉 등으로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원아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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