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9일 오후 시청 행복회의실에서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기업 등 지역 주민 스스로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 협업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업팀은 지역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기업의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자립 기반이 열악한 기업의 자생력강화와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해법 모색을 위해 구성됐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을 중심으로 청년정책관, 자치행정과, 도시재생정책과 등 시청 관련부서와 5개 자치구, 고용노동청, 시 교육청, 사회적 경제 중간 지원기관 등 10개 기관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올해 각 기관별 사회적 경제 지원 사업의 방향과 내용 등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방안과 제도개선 건의 및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사회적 경제 당사자와 중간지원기관들의 참여한 네트워크 공유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형별 성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수요자 중심형 정책 발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광주 공동체가 함께 지향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주체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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