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포항시는 5일 장량동, 효곡동, 오천읍 등 원룸이 밀집돼 있는 지역 및 포항대학교 등을 방문해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인 착한등기서비스와 착한중개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착한중개서비스는 지난 3월 3일 포항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포항 남·북구지회와 맺은 협약으로 관외 주민이 포항으로 전입신고 했을 시 거래가 4천만원 이하의 임대차는 중개보수 전액 무료이고 4천만원~6억원 미만의 임대차에 대해서는 10%의 중개보수를 할인해주는 서비스이다.
착한등기서비스는 지난 4월 15일 포항시와 대한법무사회 포항지부와 맺은 협약으로 관외에서 포항으로 전입하는 주민에 한해 소유권이전등기 및 전세권설정등기의 법무사 보수를 50% 할인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활동은 실제 포항에 거주하면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착한중개서비스와 착한등기서비스를 연계해 포항주소갖기운동을 적극 홍보했으며 해당지역 공인중개사에게도 아직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에게 적극적인 전입 유도를 요청했다.
김수호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 현장 홍보활동을 통해 ‘포항사랑 주소 갖기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포항에 거주 중이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시민의 전입신고를 효과적으로 유도하겠다”며 “이번 ‘착한중개서비스, 착한등기서비스’와 같이 전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계속해서 발굴해 포항시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