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교육청, 물에 빠진 아이들 생명 구한 시민에게 감사장 전달
[국회의정저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15일 오후 집무실에서 물놀이 사고로 위험에 빠진 초등학생 3명을 구조한 이동근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 12분께 함안 광려천을 지나다 물에 빠져 살려달라는 아이들의 외침을 듣고 곧바로 물속으로 뛰어들어 무사히 구조했다.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 씨의 신속하고 용기 있는 행동에 도민들의 감동과 칭찬의 말이 이어지고 있다.
감사장을 전달받은 이 씨는“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했을 뿐인데 많은 분이 칭찬해 주셔서 부끄럽다 지금도 아이들이 무사하니 다행이라는 생각뿐이고 제가 구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교육감은“아이들의 절박한 외침을 듣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이동근 씨가 용기를 내어주신 데 대해 경남교육 가족 전체를 대표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동근 씨의 행동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