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 폭염대응체계 본격 가동
[국회의정저널] 지난 7월 12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인제군이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 5월 폭염대응 전담팀을 구성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포함한 단계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폭염대응 주요내용으로 먼저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153명의 보호를 위한 생활관리사 45명을 지정하고 현장 중심의 폭염취약계층 예찰·관리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노인시설, 마을회관 등 실내에 지정된 무더위쉼터 9개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적용해 운영하며 실내에서 코로나19 전파가능성이 큰 만큼 야외무더위 쉼터를 3개소를 추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한 양심 양산대여소 설치·운영 그늘막 추가 설치 취약계층 폭염대응물품 지원 건설현장 근로자 작업환경 예찰 폭염 취약 시설물 안전점검 드론을 이용한 농업시설 예찰 농업재해보험 가입 홍보 등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제군 안전교통과장은 “7월 장마 뒤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폭염대책으로 지역주민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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