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청
[국회의정저널] 횡성군보건소는 치매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횡성군치매안심센터가 13일 횡성한우체험관에서 떡갈비, 소시지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증가와 함께 사회경제적 부담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열리며 매월 두 번째 주 화요일 진행된다.
대상은 치매로 등록된 치매 환자 가족 20명을 내외로 하고 있다.
매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원예활동, 천연 탈취제와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으며 이날은 횡성한우체험관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떡갈비와 소시지를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예정이다.
태현숙 횡성군보건소장은“치매는 온 가족이 앓는 병이라고 한다 횡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는 물론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우울감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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