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원도에서는 7월 12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21년 하반기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강원도 비상경제 대책본부’회의를 통해 하반기 5,311억원 투입을 확정했다.
道는 지난 2월,‘강원도 비상경제 대책 확대회의)’를 개최해, 7대 분야 ‘주요 피해지원 및 경제활력 대책’을 발표한 바 있는데, 총 59개 사업, 1조 1,113억원 규모 중 하반기에는 5,311억원 규모의 예산 및 금융지원 등을 통해 고용 확대 및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 한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등 국내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하반기 경제 활성화 사업’등에 초점을 두고 비대본 회의를 가졌다.
특히 하반기에는 ‘고용창출·유지 자금’ 및 ‘강원형 벤처펀드’ 등 주요 사업이 본격화 되고 ‘원격수업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일단떠나’ 특별할인 이벤트 등 지역소비 촉진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정부 추경예산안과 연계해 소비촉진, 일자리 등 하반기 지역경제 활력에 탄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명중 경제부지사는 “금년도 하반기 경기전망에 대해 위기의식을 갖고 하반기 경제활력 사업들이 경제 현장에서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조 했고 더불어, 최근 정부 추경안 마련과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 일정 등을 언급하며 “ 지방교부금을 활용한 적기 도 추경 편성과 국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