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태백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뉴딜추진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균형 뉴딜 추가사업에 지난 6월 8일‘폐광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신청해 7월 7일 제35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균형뉴딜 추가사업 신청에는 태백시를 비롯한 79개 시·군·구에서 116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와 소관부처 검토의견, 지역균형뉴딜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국판 뉴딜을 지역에서 실현할 핵심 40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들은 지자체·부처 협의를 거쳐 2022년 예산에 반영될 계획으로 추진되며 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420억 규모로 우수한 우리시를 비롯한 폐광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첨단 임업 기술을 적용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전략’ 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태백시는 “시 승격 40주년, 더 새로운 100년” 의 미래비전인친환경 자원도시, 그린 기후도시, 고원 웰니스 도시 조성의 3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자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적극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