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청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지역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출농가에 농특산물 수출촉진비 및 선별포장비 예산 1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강원도 총사업비 63억원의 20.6%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18개 시군 중 최대 규모이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농특산물 수출농가 및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실적에 따라 수출촉진비 및 선별포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1차 신청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다.
수출촉진비는 평창군 수출실적 물량을 기준으로 수출농가에 표준물류비의 9%, 수출업체에 6%를 지원하고 선별포장비는 품목별 지원단가에 따라 50% 이내로 지원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출위기 속에서도 수출농가·가공업체 경영지원으로 수출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조성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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