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보훈청, 호국·보훈의 달 맞아 재가복지대상자 위문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도내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대상자는 구좌읍에 거주하는 무공수훈자 및 6·25전쟁에 참여한 전상군경 가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동희 보훈청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며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청은 도내 지역 방역 업체인 탐라위생방역과 연계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국가유공자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재가복지대상자 10가구에 대해 무료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양영창 탐라위생방역 대표는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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