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탐방로 조성 이후 산불예방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보호·관리를 위해 구간별로 운영방안을 차등적으로 적용했다.
1구간은 상시 개방하면서 산불조심기간 중에는 산불예방을 위한 탐방객 계도 및 시설물 관리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무단훼손 방지를 위해 고정적으로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특히 2구간은 생태탐방로 조선 중 가장 위험한 구간이며 조난사고 대부분이 이 구간에서 발생돼 조난사고 예방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보존을 위해 전면통제하고 있으며 제3구간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보전과 산불예방을 위해 제한적 탐방제도[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외 탐방가능)로 운영되고 있음을 안내를 하고 있다.
또한 덕풍계곡 인근에 119㎡ 규모의 다목적 회관이 조성되어 있어 응봉산악구조대원들의 대피소와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이드 운영제에 의한 주민참여로 지역주민 소득창출과 생태탐방로 안정성을 강화하고 대체노선을 개발하는 등 덕풍계곡 생태탐방로가 지역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으로 협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