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사례] 군에 거주하는 A씨는 판매자의 전화 권유로 건강식품 무료 체험분을 취해 본 후 구매의사가 없을 경우 본품을 반환하면 된다고 해 50여만원을 결제했고 약 1주일 정도 복용한 뒤 효과가 없어 해당 제품의 구입 취소 및 반품을 위해 판매자에게 수차례 연락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다가 어렵게 연락이 되었으나 무료체험 기간이 경과했다며 결제 대금 취소를 거부당함 충북도는 1월 27일 충북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25년 도내 소비자 상담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총 상담 건수가 1만4516건으로 전년 1만2468건 대비 16.4% 증가했다고 밝혔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소비자원·광역지자체가 참여해 상담을 수행 지난해 충북 도민들이 가장 많은 불편을 호소한 품목 1위는 기타건강식품이었으며 이어 △항공여객운송서비스 △기타의류·섬유 ȰĀ △기타숙박시설 △정수기 대여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 대비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품목은 신용카드로 전년 116건에서 60.3% 급증한 186건이 접수됐다.
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기타숙박시설과 기술 발전 및 기기 교체 수요가 반영된 스마트폰 상담도 크게 늘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779건으로 가장 활발하게 상담을 이용했으며 40대, 50대가 뒤를 이었다.
특히 30대 이하 젊은 층의 상담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세대별 주요 피해 품목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20~30대는 여행 및 여가 생활 관련 항공여객운송서비스에 상담이 집중됐고 50대는 금융 거래 및 결제 관련 신용카드 상담, 60~70대 이상은 전화 권유 및 방문 판매에 따른 건강식품 피해가 높게 나타났다.
판매 방법으로는 일반 판매가 가장 많았으며 온라인 쇼핑 확대에 따라 전자상거래가 뒤를 바ᄍᆞᆨ 쫓았다.
방문 판매와 전화 권유 판매는 전체 비중은 낮으나,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기만 상술이 여전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강태인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소비자상담센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연령대별, 거래유형별로 데이터를 세분화해 유사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하는 등 소비자 모두가 안심하고 물품을 선택할 수 있는 소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