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리는 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을 개최하고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포럼은 국제 행사 최초로 행사기간 동안 ‘워크스루 통합방역·등록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연사를 비롯해 참관인, 행사 관계자 등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입장 전 코로나19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총 8단계에 거쳐 진행되는 코로나19 방역은, 우선 제주포럼장 입장 전 야외 주차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통합방역 등록센터에서 모바일 문진표 작성 및 코로나19 PCR 음성결과 확인 방역센터 입구 등록 바코드 확인 및 발열 체크, 신속 자가검진키트 수령 및 검사, 검사대기 후 음성 확인, 등록센터 입장 및 ID카드를 수령하게 된다.
이어 제주포럼장 내에서는 행사장 입구에서 열화상 카메라 및 전신 소독기 통과한 후, 제주안심코드 QR을 확인한 후 당일 체온체크 확인밴드를 수령하고 회의장 입장 바코드 태깅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발 빠르게 최신 방역 기술 및 조치를 도입해 보다 안전한 제주포럼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 제주포럼도 방역에 성공했지만, 올해는 더욱 높은 수준의 방역 절차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제주포럼은 사전 참관 등록을 신청한 경우에만 참여가 가능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각 회의장별 제주안심코드를 설치해 신속한 본인인증 과정을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진 경로를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제주포럼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며 온라인으로는 홀로그램 등 최첨단 미팅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해외 인사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