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엔에이치농협은행 충남본부와 금고 약정 체결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7월 11일 도교육청에서 엔에이치농협은행 충남본부와 함께 차기 교육금고 약정식을 개최하고 향후 4년간 교육금고 운영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금고 약정은 현행 금고 약정 기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진행된 차기 금고 지정 절차를 거쳐 이뤄졌으며 엔에이치농협은행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충청남도교육청 및 산하 기관의 금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약정을 통해 엔에이치농협은행은 충남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와 기금 등 모든 자금을 운영·관리하고 세입·세출금의 출납 및 보관, 운용 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 교육재정 전반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약정식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엔에이치농협은행과의 협력은 단순한 금고 운영을 넘어, 충남교육의 미래를 함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장순 엔에이치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은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역점사업과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학교 폭력 예방캠페인,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책임있는 금고 운영은 물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0일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충남교육청, 서천군, 서천교육지원청이 함께 서천형 농촌유학 운영교 확대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기웅 서천군수, 김흥집 서천교육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서천형 농촌유학 운영교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서천형 농촌유학 운영을 위한 인적, 물적 지원 방안 마련 △지속가능한 서천형 농촌유학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을 통해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작은학교 운영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유학사업을 하고 있으며 2025년 공주 마곡초, 서천 마산초, 홍성 서부초, 태안 이원초 총 4교를 운영하며 21가구 36명의 유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서천군을 시작으로 농촌유학사업이 교육청-지자체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는 마중물 사업이 되길 기대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제도·정책·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학생 체육활동 모습 영상에 담아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도내 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다양하게 운영되는 체육활동을 생동감있는 영상으로 담아낼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고자 ‘2022년 학교체육 영상제작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직 체육교사들을 강사로 위촉해 영상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 후 분임별로 창의적인 영상을 고안하고 촬영과 편집과정을 직접 실습하며 특색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체육교사로서 수업뿐 아니라 체육수업 평가 학교운동부 소개 학교스포츠클럽 단원 모집 학교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홍보전문가로 거듭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창시절 체육활동의 소중한 추억이 기록되어 학생들의 삶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도내 체육선생님들이 앞장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추진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정도 및 교육 요구 등에 대한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적합한 교육환경 배치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과 배치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해 교육대상자 선정과 거주지 인근학교 우선 배치를 위해 일반학교 입학전형에 앞서 실시하는 것으로 유·초·중학교는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고등학교는 교육청에서 업무를 추진한다.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의뢰한 학생은 진단·평가 결과를 토대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적격 여부, 개별화교육 및 관련 서비스 지원 내용을 심의하게 된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진단·평가를 통해 내년도 특수교육대상자를 적합하게 선정·배치해 학생들의 개별 학습권을 보장하고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하겠다”며 “또한 내년도 특수학급 신·증설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공정한 선정·배치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으며 9월 말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신규 영양교사 역량강화 위해 현장 속으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신규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2022 찾아가는 권역별 소통·자문 연수’를 운영해 급식 및 영양교육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교육급식지원센터는 안정적인 급식운영을 통한 행복 급식 실현을 목적으로 2020년 3월 전국 최초로 설치됐으며 파견교사 2명이 도내 14개 시·군을 담당하고 일선 초·중·고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의 급식운영과 영양교육 지원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또한 여러 학교의 급식실을 방문하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영양교사 부재 시 학생 영양 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도내 신규 영양교사 55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권역별 소통·자문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수는 4권역으로 나뉘어 이뤄지며 13일 당진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6일에는 태안교육지원청에서 연수가 이뤄졌으며 23일과 30일에는 각각 보령교육지원청과 공주교육지원청에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나이스 관련 급식운영 심화 연수 효과적인 영양교육 및 수업과 관련된 내용을 토대로 연수가 이뤄지며 영양교사 간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파악한다.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신규 영양교사의 빠른 현장적응 능력 배양을 통해 학교 급식을 안정화하는 일은 무척 중요하다”며 “균형 잡힌 급식관리와 내실있는 영양교육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과 당부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충남미래교육 2030’ 학교현장 안착 방안 모색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교육청 산하 9개 직속기관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전문직원과의 마음을 잇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미래교육 2030 정책 설명 교육과정, 공간, 디지털, 생태, 교육협력의 5대 전환과제 안내 충남미래교육 현장 안착 방안 모색을 위한 분임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미래교육에 대한 활발한 의견 나눔을 통해 효과적인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충남미래교육 2030에서 제시한 5대 전환과제 안내’ 시간에는 교육청 5개 소관부서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각각의 과제를 설명하고 미래교육 전환과제 추진이 한 방향에서 짜임새 있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제시하며 참석한 교육전문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윤여준 정책기획과장은 “‘충남미래교육 2030’에 대한 계획이 학교에 전달되기에 앞서 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들이 함께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것 자체가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달라진 교육환경과 도전 앞에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전문직원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성인지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연계 초·중·고 발달 단계별 성교육 교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교육자료 보급 학교 관리자 및 교직원 성인지 감수성 강화 연수 성고충창구 상시 운영을 통한 사안 처리 및 재발 방지 불법 촬영 예방 불시 점검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차별과 불균형 없는 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도내 전체 초·중·고등학교 성교육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3권역으로 나눠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3일 홍성지역을 시작으로 16일에는 부여지역, 17일에는 아산지역에서 개최되고 교육과정 연계 성교육 학교 성교육 내실화 방안 성폭력 예방 및 근절 역량 강화 등의 내용을 나눈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내 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 교육 내실화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교육청에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학생들이 행복하게 자라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이 기후위기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운영으로 행복한 교육급식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영양·식생활교육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가정 연계 밥상머리 교육’ 학교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영양 상담 프로그램 기후 위기대응 친환경 급식 홍보활동 교육구성원별 정기적인 소통 연수 등을 통해 학교 급식에 대한 교육가족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행복한 교육급식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공주시 소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내 영양사 35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2022 생애주기별 영양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3년 미만의 저경력 영양사와 20년 이상의 고경력 영양사를 대상으로 교육청 학교급식 정책 및 운영에 대한 이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채식급식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의사소통 즐거운 선체조 창의적인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으며 특히 기후위기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저탄소 초록급식’에 역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항상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영양사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사회의 기후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저탄소 녹색 식생활 영양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10일 충남교육청 주최로 제18회 전국 시·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이후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회의로만 운영됐지만, 최근 일상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충남에서 대면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부, 고용노동부, 시·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됐으며 급식실 폐암 사망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에서 제작된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라인’에 대한 개정 의견 일용근로자 채용 시 교육 법령 개정 기타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체계적인 관리가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며 “각 시·도교육청의 좋은 의견을 모아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현장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6월 민주항쟁 교육자료 제작·배포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6월 민주항쟁 35주년을 맞아 ‘6월 민주항쟁’을 주제로 계기교육 자료를 제작해 도내 전체 초, 중, 고등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6월 민주항쟁’ 교육자료는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겨 봄으로써 인간의 존엄성, 자유와 평등, 연대와 협력의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키고자 기획했다. 교육자료는‘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5·18 그 후 6월 민주항쟁의 전개 6월 민주항쟁의 의의 등의 내용을 담아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6월 민주항쟁은 시민들의 저항을 통해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이뤄내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앞당겼던 시민들의 역사다”고 평하며 “우리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위한 6월 정신의 참의미를 깨닫고 올바르게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남민주시민학교와 연계해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에서‘우리가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이야기’홍보 캠페인과 학생 토론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초·중학교 78교를 대상으로 민주시민, 평화·통일 역사를 주제로 한 소규모 사제동행 공감체험‘함께 걷는 평화톡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지구를 살리는 제1회 환경교육주간’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교육청 강당과 안뜨락에서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환경교육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가족의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운영되며 구체적으로 7일에는 환경교육주간 맞이 표어, 6행시 짓기 우수작품 전시회 출근길 화분 나눠주기, 지구에게 한마디 등 홍보 캠페인이 이뤄졌으며 이후 기념식에서는 ‘환경교육과 예술의 만남’ 연주회 2030학교환경교육 종합계획 정책설명회 등을 실시해 첫해를 맞는 환경교육주간의 의미를 더했다. 8일에는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기후위기 적극대응, 탄소중립학교 3·6·5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교직원들이 직접 ‘초록발자국’ 앱을 활용한 활동을 펼쳐 환경 보호 실천의지를 드높인다. 이외에도 9일에는 누리나래 부여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빈병을 이용한 수생식물 가꾸기와 친환경 액자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10일에는 충남지속발전가능협의회와 홍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이 ‘홍성군의 새 이야기’와 ‘카드로 알아보는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환경교육주간을 통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실천 방안을 배워 탄소중립으로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작은 발걸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충남민주시민학교 6월 ‘평화·통일’ 교육행사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남민주시민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평화·통일교육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들락날락’을 통해 진행한 ‘소통하고 공감하는 5월의 인성’ 행사에 이어 6월에는 학생들의 평화 감수성과 통일의식 함양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구체적으로‘들락날락’ ‘우리가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이야기’ 모꼬지에 ‘평화’, ‘통일’ 관련 영상을 제작하는 동영상 공모 모꼬지 내 소통나눔방, 사진나눔방 등 게시판별 참여 우수자 선정 둥의 활동을 진행하며‘들락날락’‘학생 토론’ 게시판에서는 평화·통일에 관한 찬반 토론이 이뤄진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도내 초·중등학교 78교, 78팀의 희망을 받아 민주시민, 평화·통일 역사를 주제로 한 소규모 사제동행 공감체험‘함께 걷는 평화톡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교사와 학생 4인~8인이 1조로 팀을 이뤄 운영되며 민주시민, 평화·통일 역사 관련 현장을 체험한다. 이외에도 이달 23일에는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교육청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등학교, 교육청, 직속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최성국 은하수클럽 대표를 비롯한 총 4명의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북한이탈주민과의 통일 공감 토크콘서트’를 운영한다. 그리고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우크라이나 사태와 한반도 시사점’을 주제로 현재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국제질서 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대한 한반도 내부의 시사점에 대해 ‘평화·통일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통일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평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일생생활과 연계한 학생 주도적인 평화·통일교육이 필요하다”며 “충남교육청에서는 단순히 통일의 필요성을 주입하는 지식 전달 위주의 교육이 아닌, 민주시민가치에 기반을 둔 체험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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