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회에 거쳐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우주탐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주탐구교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천체 관측 방법 및 천체망원경 만들기, 로켓의 원리 등 다양한 우주 관련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적 흥미와 소양을 신장하고 우주 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초등반은 △태양계를 한손에 △우주를 보다, 가다, 살다 △해시계로 배우는 시간과 방향의 과학 △빛의 여행 등 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중등반은 △하늘에서 길을 찾는법 △천체관측 입문서 등 2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 프로그램당 24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우주 관련 체험 활동을 통해 우주에 대한 꿈을 길러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는 창의 융합적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충북온마을배움터 ‘지역공감학교’인 충주 국원초등학교가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공감학교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서 △지역알기 △마을교육활동가와의 협력 수업 △온마을배움터 체험처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을의 인적자원과 물적자원을 활용한 온마을배움터 운영으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지난 15일 학생들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만나 탄금공원 근처 칠지마을길 도로명을 일제강점기 충주가 낳은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인 권태응길로 바꿔달라고 건의했다. 시문학 수업 중 방문한 권태응의 생가터가 기념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 해 학생들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했고 이에 조길형 충주시장도 학생들의 진지한 의견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했다. 또한, 국원초 5학년 학생들은 바다와 강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전개하는 과정 중에는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인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의 가사를 바꾸어서 바다로 흘러가고자 하는 댐에 갇힌 강물의 마음이 이쁘게 표현되는 ‘나는 바다’라는 노래를 만들어 합창단과 부르기도 했다. 특히 충주문화관광재단 주관 ‘길따라 예술로’, ‘충주 연수동 작은음악회’, ‘충주시민의 날 시민합창 공연’ 등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해 학교를 중심으로 만들어 가는 문화 마을을 만들며 국원초 학생들의 예술 실력이 수준급임을 입증받고 있다. 국원초의 온마을배움터 교육은 예술과 문학 분야뿐 아니라 진로직업분야에도 빛나고 있다. 학생들은 국내·외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인 ‘빈센조’, ‘사랑의 불시착’, ‘눈물의 여왕’ 등의 촬영지인 충주 수주팔봉, 비내섬, 중앙탑을 여행하는 여행사 ‘여행 한조각’을 창립하는 아이디어를 내 충주시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영희 충주 국원초등학교장은 “온마을배움터 수업은 마을에 사는 사람이나 시설을 방문해 현장에서 교과서를 배우면서 진로체험과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며 “지방소멸 시대에 교육을 중심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인재를 키우는 핵심이다”고 말했다. 모지영 정책기획과장은 “충북온마을배움터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모든 것이 학생들의 교육 기반이 되어 함께 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교육 과정을 더욱 충실하게 만드는 것으로서 국원초 사례가 지역공감학교의 모델로서 앞으로도 일반화에 좋은 모범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원초등학교 온마을배움터 수업은 지역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애착을 갖게 되며 지역민과 학부모들도 학교 교육에 참여해 학교와 지역이 교육으로 상생하는 모범을 이끌어 내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29일 공연장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9월부터 재개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문화원은 충북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교양증진 및 소질계발, 정서 순화 등 감성교육에 기여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한 창의적인 학생교육문화 창달을 목표로 설립해 운영되고 있다. 설립이후 처음으로 7월부터 2개월간 총 12억원을 투입해 현대화 사업을 실시했다.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친환경 소재의 제품으로 공연장 객석 1,188석을 전면 교체했다. 또한, 공연자의 안전을 위해 무대기계설비의 구동부에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했으며 신속한 무대전환을 위해 무대 전환속도가 빠른 시스템으로 교체해 공연대기 시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분장실, 의상실, 소품실, 연습실 등 준비실 전반에 걸쳐 분장대, 대형거울, 옷장 등의 집기를 교체하고 바닥재 및 도색을 실시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본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새단장 후 9월 1일 대성여상 학교축제를 시작으로 ‘SNAP’,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등의 기획공연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편리하고 수준 높은 문화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공연장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지난해 10월, 법제처에서 교육과정의 목적으로 이뤄지는 비상시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어린이의 이동은 '어린이의 통학 등'에 해당한다고 해석한 바 있다. 이에 경찰청은 이를 근거로 지난 7월 26일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 등 비정기적인 운행 차량도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대상에 포함한다고 규정하고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에 준수 협조를 요청하는 안내 공문을 시행했다. 법제처의 법령해석과 경찰청의 공문으로 인해 초등학교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어린이통학버스 규격에 맞는 차량 임차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2학기 학교 밖 교육활동 등이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비상대책 회의를 통해 법령개정, 경과 조치 요청 등의 현실적 대책 마련과 학교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법적용에 대한 유보 요청안을 마련해 경찰청과 교육부에 요구했다. 그 결과, 지난 25일 교육부와 경찰청으로부터 현장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때까지, 13세 이하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추진 등 학교 현장의 학사 운영을 정상화하라는 지침을 전달받았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관련 내용을 각급 학교장 및 어린이교육시설에 안내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동안 현장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동대응하며 노력한 결과 현장체험학습 등의 교육활동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앞으로도 충북교육청은 학교 등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체험학습 등의 운영 지원을 위해 교원안전요원연수 확대, 체험학습매뉴얼 지침 안내, 컨설팅 지원 강화, 교통안전교육 강화 등 세심한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하는 ‘제11회 충북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 행사를 9월 2일과 3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은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다’라는 슬로건으로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 6개 분야 34개 행사를 준비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동근 웹툰작가 ‘고래’로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른 천명관 소설가 오은 시인 김지수 인터뷰어 강남길 작가 등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며볼로냐 라가치상의 밤코작가 ‘고양이 해결사 깜냥’으로 유명한 홍민정 작가 등 어린이책 작가와의 만남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야외행사장에서는 지역교육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체험관, 출판사·독립출판사·지역서점 등과 함께하는 북페어·북마켓 등 다양한 독서체험이 마련된다. 그 밖에도 이지은 작가를 전시로 만나는 ‘친구의 전설을 만나다’ 등 전시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 버스킹, 마임쇼 등의 공연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운영하는 독서문화 축제를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서로가 소통하고 연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북페스티벌 누리집에서는 작가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접수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도서관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이번 북 페스티벌을 끝으로 교육도서관은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11월 6일까지 휴관에 들어가며 휴관 이후에는 복대초등학교 부지에서 리모델링 공사가 끝날 때까지 임시로 운영될 계획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서원고등학교는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26일까지 방학기간 2주를 제외한 총 5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세계시민교육은 빈곤·인권·환경·평화·문화 다양성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의 대안을 모색하는 자율주제 탐구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5주 동안 다양한 주제들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조사하고 토론을 진행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와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또한, 서원고등학교는 ‘면생리대 만들기’체험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모금 활동도 진행했다. 월드비전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3 Basic for Girls 면생리대 만들기 캠페인’은 DIY 키트로 만들어진 면생리대를 아프리카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등의 소녀들에게 전달되며 키트 후원금 전액은 여아 위생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서원고등학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키트 500개를 모두 완성해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에 전달했다. 마지막 주에 ‘국경없는 스튜티즌’ 학생 발표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성 서원고등학교장은 "이번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와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북에너지고 리더십 및 애국심 함양 인성캠프 성료 [국회의정저널] 충북에너지고등학교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학생회 간부 학생과 인솔교사가 참여한 리더십 및 애국심 함양 인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울릉도·독도 일대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포항 포스코 박물관과 제철소 일대를 견학했다. 학생회 간부 학생들은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 지리, 문화, 생태 등을 직접 탐방하고 체험하면서 애국심과 경외심을 느끼고 독도지킴이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발돋움했다. 영덕과 포항 일대의 신재생에너지 산업현장 견학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진로탐색을 했고 영마이스터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또한 학생회 간부 회의에서는 학교발전을 위한 주제로 적극적으로 토론하고 성공적인 학생 자치를 위한 의견들이 모아졌다. 행상에 참여한 한 간부학생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참여한 간부 수련회라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했고 이번 캠프를 통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나라 땅임을 알 수 있었으며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학교자치활동을 이끌어가겠다”고 입을 모아 소감을 전했다. 정문재 충북에너지고등학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독도 영주권에 대한 인식을 높여 차세대 독도지킴이 리더로 성장하고 교사들이 독도 관련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8월 25일 오후 2시, 화합관에서 2023년 9월 1일자 퇴직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교육감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표창 대상자는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각급기관에서 장기간 재직하면서 지속 가능한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9월 1일자로 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으로 교무실무사 외 10개 직종, 58명이다. 표창장 수여식은 퇴직 교육공무직원 58명 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준 퇴직 교육공무직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표창이 퇴임 후 제2막을 열어가는 시점에 좋은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 시작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3년 부분 도입 및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생 맞춤형 과목 선택권 확대와 농산촌 소규모 학교의 학생 교과 선택권 보장을 위한 방안으로 2학기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학기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등으로 운영이 된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영역별로 특성화해 권역별 학교를 묶어 상호 공유하기 위해 13개 권역에서 200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은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소인수 선택과목 및 전문교과를 고교-교육청-지역이 연계해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50개 강좌를 운영하며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양방향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지역을 넘나드는 모두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120개 강좌가 개설된다. 수강신청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충북고교학점제 누리집’ 에서 13개 권역별로 다음주까지 2회로 나누어 신청 가능하고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교실온닷’ 온라인 플랫폼으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수강신청, 8월 31일부터 추가 수강신청을 받는다. 또한,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은 ‘충북고교학점제 누리집’ 에서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으로 4개 대학과 지역 기관 및 도교육청 직속기관과 연계해 대학 및 기관 시설과 기자재를 활용한 실험·실습·실기 위주의 강좌를 편성해 맞춤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호응이 좋아 겨울방학에도 개설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지역과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주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교 너머 학교까지 충북 모든 학생 한 명 한 명이 다양한 빛깔로 빛날 수 있는 책임교육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과 학습 기회가 보장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미래를 준비하는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교육과정 특성화·다양화를 위한 교과특성화 학교와 예술·체육계열 공동교육 거점학교를 운영하며 실기집중과정 및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역할을 수행해 충북 지역의 특화된 공동교육과정 모델 창출을 위해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5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도내 주요 경제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스마트경영포럼 제29회 정기 조찬’에서 ‘디지털전환시대의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충북교육이 바라는 미래학교 방향에 대해 강연을 했다. 윤 교육감은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의 특징 디지털 전환과 공교육 미래 사회가 지향하는 인재상 미래교육 및 충북형 미래교육의 방향 등을 설명하며“앞으로 미래는 디지털 전환시대로 인공지능·로봇·딥러닝 머신 등으로 대변되는 초지능 사회, 가상과 현실이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로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며 “기존의 교육이 데이터를 가르치는 지식의 시대였다면 향후 교육은 지혜와 경험 등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으로 변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목표는 미래사회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충북 교육은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 디지털기술 활용 학습지원체계, 개별 맞춤형 교육, 포용과 통합의 학습환경 조성 등을 통해 함께 만드는 충북의 미래 학교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청주공업고등학교는 24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훈련근로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는 협약기업 관계자 15명과 2학년 도제반 재학생 및 학부모 25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으며 P-TECH 안내 도제학교 사업 설명회 훈련근로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란 특성화고 학생이 학교에서는 이론 및 기초 실습을 받고 기업에서는 심화 실습을 받는 형태의 교육으로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 실무를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학생들은 기업에서의 직접적인 직무 실습을 통해 현장성 있는 지식을 배우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기업 관계자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준 학교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실습 내용과 진로에 대해 기업과 직접 면담을 하니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는 “이번 훈련근로계약 체결식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훈련 전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제학교와 관련된 교육3주체 및 관계자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도제학교의 다양한 개선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아이성장 책임유치원’ 10개원을 선정해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일 공모계획 심사를 통해 당초 6개원을 선정하고자 했으나, 발달 지연 유아에 대한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10개원을 선정했다.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은 언어 발달과 사회성 발달이 지연된 유아를 대상으로 검사 및 전문치료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치료지원 계획을 마련한다. 아울러 유아의 발달지연을 조기발견 적기지원 또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치원으로 발달 지연 유아를 발견하고 지원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은 유아교육 전문가와 현장교사 등 총 19명으로 이루어진 ‘아이성장 지원단’을 통해 학부모 교육 및 학습공동체 운영 지원 유아에 대한 맞춤형 발달지원 계획 수립 언어치료지원 유아교육진흥원과 연계한 사회성 치료지원 발달지원을 위한 학부모교육 실시 학습공동체 및 교사 맞춤형 컨설팅 등을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2023년 하반기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유아발달 책임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에 선정된 유치원 한 관계자는 “언어발달이 지연된유아가 개인적으로 치료받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는데, 교육청의 적극 지원을 통해 학부모 부담도 줄었고 단기 지원이 아닌 내년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가 성장하고 발달할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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