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 도민과 교육가족들이 도내 12곳의 교육도서관의 방학특강을 소개하며 여름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방학특강의 프로그램은 교육도서관별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운영 대상은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등의 학생과 그의 학생 가족까지 다양하다. 충북교육도서관과 중원교육문화원, 괴산교육도서관, 증평교육도서관은 신청기간은 지났지만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제천학생회관은 22일까지 △진천교육도서관은 14일까지 △음성교육도서관은 19일까지 △금왕교육도서관은 20일까지 △단양교육도서관은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보은교육도서관, 옥천교육도서관, 영동교육도서관 등 3개 교육도서관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면, △교육도서관은 독도 주제의 그림책도서를 읽고 독도를 알아보는 ‘그림책으로 독도알아보기’ △중원교육문화원은 레진의 다양한 기법들을 활용해 소품을 만드는 ‘레진에 담아보는 이야기’ △제천학생회관은 미리캔버스로 나만의 SNS 콘텐츠와 포스터 등을 제작하는 ‘미리캔버스 AI 디자인 교실’ 등이 운영된다. 또한, △옥천교육도서관은 여름빛 도서 읽고 나만의 여름 한장면을 떠올려본 뒤 아이스크림 모양 초콜릿을 만드는 ‘여름 한입 아이스크림 초콜릿 공방’ △영동교육도서관은 AI를 이용해 음악과 영상으로 우리가족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프로그램인 ‘AI로 만드는 우리가족 뮤직비디오’ △증평교육도서관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현실 공간 탐험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메타버스 대소동’ 등이 이루어 진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현지시간 오전 10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충북교육청-키르기스스탄 간 디지털 교육 세계화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키르기스스탄 교육부가 주관했고 김태형 충청북도부교육감과 알버트 마크멧쿨로브 키르기스스탄 교육부 차관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양국 관계자들을 소개하며 시작을 알렸다. 협약에 따라 충북교육청은 향후 3년간 키르기스스탄 선도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현지 학교에 기초 적정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키르기스스탄 교육부는 선도교원 선발, 현지 연수 및 인프라 지원에 대한 행정적 지원, 지원받은 인프라에 대한 효율적 활용 및 관리, 연수 성과 확산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식 이후 업무협약체결단은 현지 21번 학교를 방문해 2026년 충북교육청 디지털 인프라 지원 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충북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의 첫출발의 신호탄으로 올해는 21번 학교에 전자칠판 세트를 기증했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디지털 교육 협력을 통해 국경을 넘어 미래교육의 비전을 나누고자 양국 간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은 교원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강화와 인프라 향상을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함께 설계하고 실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비슈케크 고려인협회를 방문해 고려인 후손들과 뜻깊은 만남의 자리를 갖고 충북교육청은 고려인협회의 환대에 대한 화답으로 한국에서 미리 준비한 충북교육청 마음건강 프로젝트 ‘마음글 필사책’ 200권, K-문구 100세트 등을 선물로 전달한 바 있다.
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충청북도 교육과정위원회 학교 급 별 위원회인 ‘충청북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연구위원회’를 17일까지 공개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위원회는 충북 미래학교 운영과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하는 모둠이다. 연구위원회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연계한 충청북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편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사·연구·개발하고 나아가 조정·심의 업무도 병행한다. 모집 대상은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교원, 교육행정가, 교육과정전문가 등 총 20명 내외로 임기는 2년이다. 신청은 공문 또는 도교육청 누리집-학교혁신과- 초등장학자료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충북교육청은 오는 24일에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2 개정교육과정과 연계해 교육공동체의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반영돼, 함께 만들어 가는 충청북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LG CNS와 14일 오후 3시 서울시 강서구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교육 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교사가 교실 수업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LG CNS D&A 사업부장 현신균 부사장은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학습 플랫폼과 프로그램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충북교육청은 스피킹클래스 서비스 활용, 학습 모델 발굴과 개선사항 도출을, LG CNS는 스피킹클래스 서비스 무상제공과 안정적 운영, 기능 개선 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교사는 스피킹 클래스에 탑재된 7개 출판사의 교과서 콘텐츠를 사용해 수업과 평가에 활용할 수 있으며 학생은 앱을 이용해 가정에서도 개인별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게 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학습 플랫폼과 프로그램이 영어기초학력향상과 학습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준비하고 있는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과 연계해 보다 많은 학생과 교사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또한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디지털 시대 민주시민교육 포럼 열어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청주 그랜드 플라자에서 학부모, 학생 교직원 8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 민주시민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디지털 시대 민주시민교육 포럼은 ‘메타버스로 실현하는 민주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를 겪으며 디지털 생태계의 대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반 민주시민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전망해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현실과 가상이 결합해 상호작용하는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에 주목하는 이번 포럼은 계보경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부장이 좌장을 맡아 논의를 이끈다. 포럼은 급변하는 시대의 학생 주도성을 강조해온 민주시민교교육의 권위자 박상준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메타버스와 민주시민교육의 방향’ 메타버스를 활용한 학생참여 모델을 만들어가는 현장연구가인 양산 오봉초 윤태영 교사의 ‘학생자치역량을 키우는 메타버스 활용’ 등의 주제 발제로 메타버스가 어떻게 민주시민교육과 만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어 초,중,고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메타버스가 갖는 교육적 가능성과 예측되는 현장의 우려를 전하며 학생이 디지털시민으로서 미래역량을 키우는데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디지털 시대 도덕적 상상력을 지닌 시민역량을 키울 수 있는 메타버스의 교육적 효과와 한계를 찬찬히 짚고 디지털 기술 속에서도 공감과 동행의 배움으로 확장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계를 생각하는 글로벌 리더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세계시민교육부는 ‘세계를 생각하는 글로벌 리더’를 주제로 13일 본원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총 1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글로벌 청소년 포럼을 개최한다. 글로벌 청소년 포럼은 청소년 소통·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범지구적 문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 협업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행사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운영하는 이번 포럼은 충북 도내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포럼추진단 34명이 주축이 돼 전 과정을 기획·운영하고 국내·외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충북 도내 고등학교 5개 발표 팀과 부탄·스리랑카·인도네시아·프랑스·키르기스스탄 5개 발표 팀 총 10개 팀이 난민·환경·교육·미래사회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 이슈와 관련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주제발표자들과 참가들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사회문제 관심의 필요성과 현실적인 실천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고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진로교육원은 12일 본원에서 사전 신청한 도내 중·고등학생 총 40명을 대상으로 ‘2022. 꿈자랑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꿈자랑 한마당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드높이고 개인별 성격 유형 파악으로 올바른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전 시간은 학생들의 MBTI 진로적성검사와 회복탄력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대화로 진행된다. 오후 시간에는 학생들이 꿈과 관련된 자신의 생각 노력, 관심분야, 흥미 등 자유로운 주제로 5분간 발표를 한 후,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현장 전문가와 학생 간 소그룹 컨설팅으로 운영된다. 이번 꿈자랑 한마당 행사로 학생은 자신의 꿈에 대한 자기 주도적 로드맵 설계 경험을 하고 전문가의 심도있는 컨설팅으로 직업탐색의 기회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순두 충북진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설계를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교육청은 9일 12시 청주 S컨벤션에서 2022. 학교협동조합 안착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학교협동조합을 통해 이뤄지는 다양한 사례와 동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도내 학교협동조합과 관련한 학생, 학부모, 학교장, 교사, 지역사회 참여가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전국 학교사회적협동조합 연합회 이정민 이사의 ‘학교협동조합 안착을 위한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정민 이사는 교육자치, 교육복지 실현, 경제공동체 형성 등을 학교협동조합의 역할로 제시했으며 학교협동조합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을과의 연계 활동, 수익창출 모델의 다양화를 들었다. 2부에서는 학교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괴산 감물초, 영동미래고 제천고 청주 양청고의 운영 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참가자들은 도내 학교협동조합의 발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으로 학교협동조합 구성원이 제도의 필요성과 교육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학교협동조합의 지속적인 성장과 다양한 모델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교육청이 서울과 광역시를 제외한 도 단위 최고 수준의 학교급식 식품비를 올해 12월부터 조기 운영하기 위해 소요예산 15억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 충북교육청이 자체 예산을 들여 내년도 무상급식 단가에 앞서서 적용하려는 것이다. 이는 지난 7월 교육청과 도청이 상호 협력해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를 1학기 대비 5.6% 인상했음에도 지속되는 고물가로 인한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인상된 추가 식품비는 학생 1인당 380원이다. 이렇게 되면, 지난 2022년 10월 31일 윤건영 교육감과 김영환 도지사가 합의한 전국 도단위 최고수준의 무상급식이 두 달 정도 앞당겨 지는 셈이다. 이와 관련 윤건영 교육감은 8일 11시 반 청주 한벌초 식생활관을 찾아 식단과 급식 재료를 꼼꼼히 살피고 위생관리 현황 등 급식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학생들과 같이 식사를 하며 급식에 대해 바라는 점을 듣고 관계자들을 만나 학교급식 질 제고 및 만족도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수능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수능 응원 영상은 수험생들이 스스로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힘을 주는 영상이다. 수능 응원 영상은 수험생이 자신에게 ‘스스로 힘내자, 나에게 힘이 되는 말은 내가 가장 잘 알아’라는 의지를 담은 인터뷰 방식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힘내자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했잖아 자신감을 가져 아무도 몰라준대도 내가 다 기억할거야 라는 멘트로 본인과 친구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는 말을 영상으로 전했다. 또한 ‘수능 끝나면 너하고 싶은 거 다해’라는 재치 있고 솔직한 문구가 눈에 띄었다. 마지막으로 동영상에 인터뷰 한 학생들의 환한 미소를 담아 밝고 긍정적인 의미를 담았다. 이번 ‘2023 수능 응원’ 영상은 11월 7일 도교육청 공식 SNS에 게시됐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여러분들은 혼자가 아니다 늘 곁에서 묵묵히 응원하는 가족과 선생님이 곁에 있다” 며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노력해 온 자신을 믿고 건강한 모습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수험생들을 격려·응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수험생 응원 이벤트 “기 뿜뿜, 자신감 뿜뿜” 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충북교육청은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교육청은 주요 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 실현을 위해 내년 3월 1일자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말 구성된 조직개편 TF팀을 중심으로 기관·학교 의견 수렴, 그룹별 회의, 노조와의 협의, 본청 팀장 및 국과장 회의 등을 거쳐 내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교육을 완성하는 충북교육의 대전환을 위한 ‘1단계 조직개편’으로 기구 규모의 양적 감축보다는 대상과 기능 중심의 구조적인 정비를 통해 학교현장 지원 추진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새로운 교육정책 및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유사·중복 업무를 조정해 본청 각 부서 및 팀을 재구조화한다. 현 3국 2담당관 13과 55팀의 본청 조직을 3국 2담당관 13과 51팀으로 4개팀을 축소한다. 교육국은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로 재구조화해 교육 대상별 정책 추진 및 완결성을 증진한다. 학생성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기초학력지원센터를 다차원학생성장센터로 개편하며 미래 글로벌 리더 양성 및 충북형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민주시민교육팀을 글로벌인재팀과 인성독서팀으로 분리한다. 또한, 단계별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을 위해 중등교육과에 진로진학팀을 신설하며 본청 일괄 추진이 효율적인 고교학점제 등 일부 업무는 교육지원청에서 본청으로 환원한다. 행정국 재무과에 학생복지팀을 배치해 복지업무를 강화하고 시설과에 수요자의 의견이 반영된 새로운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공간그린스마트팀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실질적인 학교 지원을 위해 현 행복교육센터를 학교지원센터로 변경하고 학교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청 및 직속기관 인력을 감축해 교육지원청의 인력을 충원하고 기간제 교사 채용 및 먹는 물관리 확대 운영, 방과후 학교 강사 채용 시범운영, 중대재해예방관리 권역별 운영 등 학교 업무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한다. 도교육청은 이 조직개편안을 토대로 이달 중 관련 조례개정안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 1월에 개최되는 도의회에서 의결되면 관련 규칙도 개정해 2023년 3월 1일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의 새로운 충북교육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1단계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직무분석을 통해 교육청 조직을 진단하고 재정비하는 2단계 조직개편을 내년도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충북 도내 교육행정기관과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조정 제도를 시행 중이다. 직장 내 괴롭힘 조정 제도는 직장 내 갈등을 사전 조정해, 갈등이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공감과 동행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직장 내 괴롭힘 조정 제도는 기관 내 구성원 간 업무와 관련된 갈등으로 조정이 필요한 기관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직장 내 괴롭힘 조정은 기관장이 갈등 당사자 상담을 실시한 후 신청하도록 해 기관 내 갈등 해결에 대한 자생력과 관리자의 갈등 해결 능력 함양을 도모했다. 직장 내 괴롭힘 조정 신청 절차는 갈등 당사자의 동의를 얻어 기관에서 노사협력과로 공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기관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당사자 심리상담·치료 지원’, ‘외부전문가 갈등 조정’ 세 가지 분야 중 원하는 분야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은 갈등 상황에 맞춰 효과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갈등을 줄이는 소통과 공감의 대화법, 직장 내 괴롭힘의 이해와 대응 등의 내용으로 양방향 또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당사자 심리상담·치료지원은 직장 내 갈등 상황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심리상담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실시되며 개인에게 최대 10회, 집단에게 최대 5회의 심리상담·치료를 지원한다. 외부전문가 갈등 조정은 직장 내 갈등 상당수가 당사자 간 의사소통 부재나 오해에서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공인노무사·갈등조정전문가 등 외부전문가를 투입해, 당사자 간 의사소통 촉진을 통해 자발적으로 합의하는 제도이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갈등 조정 제도를 통해 직장 내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평화로운 갈등해결로 충북 도내 모든 교직원이 행복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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