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 헌혈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열고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 문화를 실천한 교직원 10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누적 헌혈 횟수를 기준으로 한 ‘누적 분야’ 와 최근 1년간 헌혈 참여 횟수를 기준으로 한 ‘1년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5명씩 총 10명의 교직원이 선정됐다. 특히 누적 헌혈 442회로 생애 최다 헌혈자로 선정된 신승활 약목초등학교 교사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헌혈 버스를 통해 첫 헌혈을 시작한 이후, 매달 2회 이상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약목초등학교 2학년 담임교사로 재직 중이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최고명예대장 패’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근 1년간 20회의 헌혈로 최다 헌혈자에 오른 윤종석 영양고등학교 교사는 젊은 세대의 헌혈 참여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윤 교사는 “젊은 세대일수록 건강한 혈액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젊은이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상한 또 다른 교직원은 “헌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해 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생명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명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교직원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은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귀한 가치”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운동과 유공자 포상을 통해 경북 교육공동체가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5년 연속 정규 교사 57명 기초학력 전담교사로 배치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년 도내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 57명을 배치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수업 내 개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정규 교사를 추가로 배치해,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해 기초 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학습과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저학년 때부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교실 내에서 적극적인 개입과 지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1년부터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정규 교사 57명을 5년 연속 배치해 수업 내에서 기초 학습이 부족한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1, 2학년 국어·수학 수업에, 전문성을 지닌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저학년 시기 학습 부진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해 ‘함께 공부방’을 운영하며 학생의 수준과 교과 상황에 따라 수업의 주도권을 유연하게 조정한다. 필요시에는 전담 교사가 중심이 되어 수업을 이끌기도 한다. 올해 1학기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 결과, 학습이 느린 학생들의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 능력이 향상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에 참여한 담임교사의 90% 이상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맞춤형 지도와 기초학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 연수를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상반기 연수에 이어 오는 7월 29일에는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하반기 연수를 개최한다. 하반기 연수는 △저학년 학생들의 수리력 지도 방법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심리·정서 지도 방법 △효율적인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도 운영 방안 등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교실 내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지도의 마중물과 같은 존재다”며 “교실 속 모든 아이가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4일 경주 황룡원에서 업무 관계자 및 도내 교원 150명이 모인 가운데‘학교지원센터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9월 경주와 예천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을 거쳐 2021년 1월 1일 23개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에 담당 형태로 장학사 26명, 주무관 70명, 총 105명으로 조직을 편성 후 전면 시행했으며 같은 해 9월 1일 관련 조례를 시행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가 학생교육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출발한 학교지원센터는 교육활동 지원, 현장 맞춤형 지원, 인력 채용 지원, 지역별 특색 지원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올해 국가시책사업‘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주관교육청으로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를 위해 4개의 시범교육청을 운영하고 있다. 단독형으로 영천과 성주교육지원청, 공동형으로 청송과 영양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청으로 지정해 부서간 협력 및 소규모 교육지원청간 협력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6차례에 걸친 전국 시도교육청 정책실행팀 협의회와 매월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해 현안 문제를 토론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교지원센터에 대한 학교 현장의 만족도는 2021년 상반기 82%에서 2022년 하반기 89%까지 높은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학교지원센터가 학생교육 전념 여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응답도 2021년 상반기 38%에서 2022년 하반기 68%로 꾸준히 상승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2년 하반기‘학교 업무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화두로 전국 최초로 관련 콘퍼런스를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집단지성을 모았으며 학교 업무 경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보다 현장밀착형, 미래지향적인 학교 업무경감 사업을 펼쳐가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지원센터가 단순히 업무를 줄이는 데 머물지 않고 학교가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하며 궁극에는 교육지원청이 학교지원센터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작게 심은 기부 씨앗, 함께 자라는 나눔 꽃밭’이라는 주제로‘2022 교육기부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기부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개최했으며 교육기부 제공자와 수혜자들의 교육기부 매칭을 통해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교육기부단체, 학교, 국립기관, 사회적 기업 등이 참가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28개의 교육기부 부스를 운영해 재능, 재정, 봉사 기부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개막식은 경주 관내 여성 교직원 및 학모 50여명으로 구성된 경주여성교육가족합창단과 포항문화봉사단 소속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하모니팀의 식전기부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영상을 통해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기부 사업을 소개하고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맛쿨멋쿨TV’를 통한 실시간 중계로 온라인으로도 개막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기부 단체의 부스 운영을 통해 교육기부 활동을 소개하고 샌드아티스트 윤여경의‘교육기부자들에게 전하는 감사 메시지’공연, 개그맨 박성호의‘도전하는 것은 나를 움직이게 만든다’는 주제의 강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경북웹툰캠퍼스 소속 작가들의 웹툰 작품 전시 기부, 디지털 미술관 명화 전시, 엽서 그리기 입상작 및 4행시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기부자와 수혜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이 자리가 배려와 나눔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교육기부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기부 나눔 문화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2022년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실천 수기 공모전’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별 현장의 다양하고 우수한 환경교육 실천 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한 학교 환경교육 내실화와 학교 환경교육 담당교원의 사기 진작 및 환경교육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지난 8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유·초·중·고 학교급별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을 선정하는 시상식에서 경북교육청은 불국유치원 황희경 교사가 최우수상, 동국대학교부속유치원 이유진, 고수정 교사팀이 한국교육개발원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는 지구 지킴이’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불국유치원 황희경 선생님은‘지구 코인’이라는 아이디어와 놀이중심 교육을 통해 만 5세 학생들의 지구를 지키는 꾸준한 실천과 생활 속의 변화과정을 수기로 표현했다.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 이유진, 고수정 선생님은 동식물과 관련된 놀이 활동에서 멸종해가는 동식물과 지구 온난화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아이들의 관심과 실천이 유치원에서 가정으로 확산되어가는 과정을 적은‘푸른 지구를 만드는 나, 너, 우리’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황희경 선생님은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환경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의 노력이 지구를 웃게 하는 그날을 기다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끄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유아 단계부터 기후·환경위기를 정확히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치원에서부터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경북교육청 소속 사무관 이상 일반직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핵심리더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경북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간관리자의 리더십과 기본 역량을 배양하고 경북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핵심가치를 공유해 미래 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경북교육 목표·비전 이해 외부 강사 초청 특강 업무개선 및 경감 사례 공유 본청 부서별 주요 업무 전달 경북교육 발전방안 모색 소통의 시간 플로깅 봉사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김인호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는‘다른 전문 분야에서 아이디어 찾기’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한류드림페스티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대형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해 행사 기획과 진행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확산하고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구미도서관의‘책 읽는 금리단길’운영을 비롯한 업무개선 및 경감 사례 4편에 대한 발표와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2023년 본청 부서별 주요 업무를 전달하고 교육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장이 마련됐다. 연수 마지막 시간에는 경주 보문호 주변 일대를 걸으며 플로깅 봉사활동을 전개해 개인 건강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패러다임 대전환의 물결 속에서 변화와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교육행정 리더로서의 역할 인식 제고와 미래 핵심 역량 향상으로 우리 아이들의 더 밝은 미래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생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고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학교 기본운영비에 학생 1인당 검사비를 편성해 고등학생 결핵 예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대국민 홍보 및 결핵에 대한 위험성과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취약계층 결핵 발견 및 지원 등 결핵퇴치사업에 사용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도 매년 대한결핵협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 중 가장 오래된 질병으로 마스크 착용, 손소독, 손씻기 등 학생 예방 교육을 실시해 결핵 퇴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크리스마스 씰 성금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불씨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교육부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세종정부청사에서 교육부가 주관하는‘2022 학교급식 우수사례 및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급식의 교육적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기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확산을 통해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공모 대상은 유치원 및 학교, 교육청, 급식 관련 연구회 및 그 소속 직원으로 학교급식 정책 추진 성과가 우수하거나 학생건강증진에 기여한 사례 등을 발굴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전국 최초 소규모 사립유치원 지원 영양교사 교육청 배치’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22년 6월 29일 시행된 학교급식법에 의거 소규모 사립유치원을 관리·지원하기 위해 교육청에 영양교사를 배치토록 되어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2022년 7월 1일자로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를 배치해 타 시도교육청보다 발 빠르게 사립유치원에 대한 영양교육 및 위생관리지원을 강화했으며 전체 사립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대한 집합 연수를 실시해 인식개선에도 큰 힘을 보탰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63건의 우수사례 중 최종 5건의 우수사례를 현장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정했으며 경북교육청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치원 급식이 학교급식의 범주에 들어온 만큼 더욱 위생적이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위생 및 영양관리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 본관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를 대상으로‘2022년 학교지원과 교육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설명회는 학교지원과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23년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교무행정사 직종에 한해 자녀 또는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전보를 배제하는‘상피제’시행 및 타 직종으로 확대·강화 운영으로 학사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활용 폐교를 활용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오토캠핑장 3곳은 침체된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과 인근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5급 정원과 중·고 병설 사무직원을 증원했으며 2023년부터 퇴직예정자의 사회적응 준비를 위한 퇴직준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특정 학교에 예산이 편중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전국 최초로‘2트랙 예산 편성’방법을 도입해 천장개체 등 5개 교육환경개선사업은 중기계획에 따라 일괄 지원하고 학교 신청사업은 현장 확인 후 노후도와 시급성에 따라 지원하는 등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사립학교의 시설공사 전문지식 부족으로 계획 수립 및 집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술직공무원을 지정·운영하는‘책임컨설팅제’를 통해 시설사업의 계획·설계·시공·준공까지 시설사업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력운용, 선진 노사문화 정착, 모두가 즐거운 교육환경 조성, 현장과 소통하는 사립학교 지원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나아가 지역사회가 만족할 수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우리 아이들의 감정적 대립, 전문지원단이 해결한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김천 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학교폭력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정적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2022학년도 관계 회복 및 화해조정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학생 생활교육은‘잘못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가해자를 바로잡는 것’에서‘자발적 책임을 통해 잘못을 일으킨 피해를 회복해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키는 것’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기 초 관계 회복 생활교육 및 화해·분쟁조정 지원단을 구성해 학교의 요청이 있는 경우, 관계 회복을 위해 학교 현장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당사자 간 감정적, 금전적 대립을 중재하기 위해서는 지원단의 역량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역량 강화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장, 교감, 수석교사, 교사로 구성된 관계 회복 생활교육 선도지원단과 전문상담교사로 구성된 화해조정 지원단 21명을 대상으로 한국평화교육훈련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회복적 정의 이해와 실천으로서의 조정’이란 주제로 회복적 생활교육의 의미와 필요성, 생활교육 사례, 공동체 내 갈등 상황에서의 생활교육 요령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학교라는 공간은 우리 아이들이 상호 믿음을 가지고 소통·협력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이 중요한 만큼, 학생들의 긍정적 관계 형성에 지원단이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두근두근, 중학교 가는 길이 두렵지 않아요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중학교 생활 안내서인‘중학교 가는 길’을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학교 가는 길’은 초·중학교 전환기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진학으로 중학교 생활을 잘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했다.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시기인 전환기에 사전 준비가 잘 되면 다음 단계에서도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에 이 시기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교육부에서 개정 작업 중인‘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학교급 전환 시기 학생을 위한 자료 개발·보급을 통한 학습자 맞춤교육을 강조하고 있어 이번 자료의 보급은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중학교 가는 길’은 중학교 입학 전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초등학교와 다른 중학교의 학교생활, 교육과정, 평가 등을 비롯해 바르고 건강한 중학교 생활을 위한 정보 및 수칙, 교육관계, 진로 고등학교 입학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뿐만 아니라 도내 중학교에도 웹북 형태로 보급해 학기 초 중학교 신입생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타시도 중학교에서도 본 자료의 공유를 요청해 17개 시도교육청 초등교육과정 업무 담당자에게도 배부해 전환기 교육자료로서의 가치와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김희수 유초등교육과장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대한 정보를 미리 탐색하는 것만으로도 중학교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며 “이번에 보급한‘중학교 가는길’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시·도교육청 에듀테크 선도고교 담당자 워크숍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에듀테크 선도고교 담당 장학사 및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날 연수는‘AI와 빅데이터 기반 에듀테크 기술과 교육 활동’이란 주제로 동국대 송은정 겸임 교수의 특강과 에듀테크 선도고교 운영 사례 발표, 소그룹별 정보 공유 활동 등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을 방문해 첨단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은 과학과 발명을 재미있게 즐기고 체험하는 공간에 감탄하며 경북교육청의 선도적 시설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입을 모았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과 연계한 에듀테크 활용 교육혁신 시범 사업은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교수-학습 혁신, 과목 선택권 다양화 등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기술 혁신형 고교교육 모델로‘에듀테크 선도고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0년~2022년에 형곡고등학교와 구미고등학교를 경북형 에듀테크 선도고교로 지정해 운영비 각 3억원을 지원했으며 두 학교는 에듀테크 기반 환경을 구축해 수업에 활용하는 선도적인 학교로 자리매김했다. 형곡고등학교는 네이버 웨일팀과 협약해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미래형 교수·학습 플랫폼인‘네이버 웨일 스페이스’활용 온·오프라인 교육모델을 개발해 교과별 AI 에듀테크 접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미고등학교는 클라우드 기반 학교 자체 LMS 시스템을 구축해 온·오프라인 교수학습 및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IOT기반 키오스크 시스템 및 AI 식별 지능형 CCTV 시스템 구축 등 에듀테크 기반 고교 교육 혁신 모델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삶의 역량을 길러주는 일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첨단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미래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미래형 교수·학습 혁신과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의 실현을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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