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 헌혈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열고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 문화를 실천한 교직원 10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누적 헌혈 횟수를 기준으로 한 ‘누적 분야’ 와 최근 1년간 헌혈 참여 횟수를 기준으로 한 ‘1년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5명씩 총 10명의 교직원이 선정됐다. 특히 누적 헌혈 442회로 생애 최다 헌혈자로 선정된 신승활 약목초등학교 교사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헌혈 버스를 통해 첫 헌혈을 시작한 이후, 매달 2회 이상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약목초등학교 2학년 담임교사로 재직 중이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최고명예대장 패’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근 1년간 20회의 헌혈로 최다 헌혈자에 오른 윤종석 영양고등학교 교사는 젊은 세대의 헌혈 참여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윤 교사는 “젊은 세대일수록 건강한 혈액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젊은이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상한 또 다른 교직원은 “헌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해 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생명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명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교직원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은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귀한 가치”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운동과 유공자 포상을 통해 경북 교육공동체가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5년 연속 정규 교사 57명 기초학력 전담교사로 배치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년 도내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 57명을 배치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수업 내 개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정규 교사를 추가로 배치해,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해 기초 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학습과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저학년 때부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교실 내에서 적극적인 개입과 지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1년부터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정규 교사 57명을 5년 연속 배치해 수업 내에서 기초 학습이 부족한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1, 2학년 국어·수학 수업에, 전문성을 지닌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저학년 시기 학습 부진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해 ‘함께 공부방’을 운영하며 학생의 수준과 교과 상황에 따라 수업의 주도권을 유연하게 조정한다. 필요시에는 전담 교사가 중심이 되어 수업을 이끌기도 한다. 올해 1학기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 결과, 학습이 느린 학생들의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 능력이 향상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에 참여한 담임교사의 90% 이상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맞춤형 지도와 기초학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 연수를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상반기 연수에 이어 오는 7월 29일에는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하반기 연수를 개최한다. 하반기 연수는 △저학년 학생들의 수리력 지도 방법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심리·정서 지도 방법 △효율적인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도 운영 방안 등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교실 내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지도의 마중물과 같은 존재다”며 “교실 속 모든 아이가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2023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나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된다. 에 따라 지역·학교 간 교육과정 운영 격차를 완화하고 책임교육을 구현하기 위해‘2023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의 근간이며 설계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상호 협조가 요구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수업 중심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주요 정책을 담은‘초등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9대 과제’를 발표했다. ‘미래 삶의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형 학교 교육과정 운영 미래 역량을 기르는 수업 확산 미래 교육환경 변화 대응 지원의 세 가지 추진 전략을 제시해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는‘학생 생성 교육과정’운영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의 흥미·관심을 교육내용에 반영해 학생이 스스로 학습 내용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교육 방법으로 미래사회 핵심 역량인 ‘학습자 주도성’ 신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생 생성 교육과정을 포함한 프로젝트 학습, 1학년 1학기 놀이수업학기제 운영비를 학급당 30~50만원을 지원하며‘학생 생성 교육과정 실천 사례집’을 제작해 2월 중 배포하고 전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1월 10일과 11일 이틀간 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2023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정책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 생성 교육과정 및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 운영 사례를 공유해 학교 교육과정 편성 자료를 수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변화가 가속화되고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변화 대응력을 키워주는 역량 함양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학생이 자신의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설계·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학생이 주인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우리 아이의 특별한 이야기’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13일‘경북 특수교육 학부모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우리 아이의 특별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평소 특수교육에 대한 궁금증과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 생활과 각종 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인 19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맛쿨멋쿨TV’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할 예정이며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오프라인 현장 참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처음 개최되는‘경북 특수교육 학부모 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을 망설이는 학부모와 유·초·중·고 입학 및 진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 특수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북교육가족을 위해 현장의 유·초·중 특수교사와 일반학급 담임교사,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가 직접 출연해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 교육환경 소개 학교생활 안내 지원 정책 및 제도 순으로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절차, 진로·진학 정보 등 유튜브 온라인 실시간 질문 및 현장 참여 학부모의 질문, 평소 특수교육에 관한 각종 궁금증에 대해 상세히 답변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에게 특수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특수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특수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원격교육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현재 서비스 안정화를 지원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공립 유치원 및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일반교실과 특별교실 등 983개교 26,885실에 무선망을 구축해 온·오프라인 연계교육, SW교육, 디지털교과서 등 다양한 교수학습 수업에 교사와 학생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양질의 무선 환경이 향상됐다. 또한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통합관제센터 유지 보수 전담인력의 유기적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 무선망을 실시간 관제하고 무선장비 장애, 속도 지연, 장비 비밀번호 변경 등 장애 처리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2023년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은 전체 학교 수요 조사를 통해 학급증설, 노후장비 교체 대상 등 318개교 2,029개 교실을 대상으로 도교육청은 무선망 장비를 보급하고 교육지원청은 무선망 설계·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학교 무선망 구축을 통해 ICT 활용의 미래 교육 환경이 조성되어 학생들에게 양질의 원격교육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석면 제거 중인 학교 등 기타 이유로 사업에서 제외된 학교들도 지속적인 수요 조사와 무선망 사업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9일과 10일에 일반계고등학교 교원 530명을 대상으로‘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도입되는‘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와 미이수 예방 지도’등에 관한 교원의 책임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인 9일은 도내 일반계고등학교 관리자 130명을 대상으로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강의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청과 지역대학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 사례 소개 시간에서 안동대는‘교과형 오프라인 수업 지원 사례’, 한동대는‘교과형 온라인 수업 지원 사례’, 영남대는‘체험형 수업 지원 사례’ 등을 발표하며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지역대학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일반계고등학교 국어·수학·영어 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교과별로 분임을 구성해 교과목의 성격과 특성을 고려한 미이수 예방 지도 계획, 성취기준 재구조화 등 최소 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수업·평가 적용 방안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 2025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는 성취평가제가 확대되고 과목 출석률과 학업성취율을 기준으로 과목 이수 여부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과목을 이수하려면 최소 성취수준에 도달해야 하며 최소 성취수준이란‘각 과목의 교수·학습이 끝났을 때 학생들이 성취하기를 기대하는 지식, 기능, 태도에 최소한으로 도달한 정도’를 의미한다.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1학년 공통과목인 국어·수학·영어 과목에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가 적용되며 학교는 학생들이 최소 성취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예방 지도와 보충 지도를 실시해야 한다. 이상진 중등교육과장은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를 위한 교원의 전문성 제고가 필요한 만큼,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 학생의 진로·학업 설계 주도성, 학부모의 인식과 역할 제고 등 교육 주체별 역량 강화를 위한 양질의 연수 및 자료 개발 보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온중학교’수업운영교사 역량‘ON’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중학 수학 학습지원 플랫폼‘온중학교’수업운영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 중학 수학 학습지원 플랫폼‘온중학교’수업운영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다. ‘온중학교’수업운영교사는 도내 중등 수학 교사 5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 11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수학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한국교원대 신현용 명예교수의 강의로 수학과 예술의 관계 속에서 창의와 혁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마이폴학교 이동흔 교감의 강의를 통해 수학 학습컨설팅 실천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교사 간 토론과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원격수업의 개선 방향에 대해 함께 탐색하고 연구한다. 연수에 참여하는 한 교사는 “온중학교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데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원격수업 전문성과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역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상진 중등교육과장은 “온중학교가 학생들이 수학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업운영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효과적인 학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5일 영천시 소재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등학교를 찾아 직업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밝혔다.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는 2018년 영천상업고등학교에서 식품품질관리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전환해 올해 3기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2021학년도 98.3%, 2022학년도 2년 연속 취업률 부문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 졸업생의 100% 취업을 조심스럽게 예측한다고 학교 관계자가 전했다. 바이오산업과 건강기능식품 산업구조에 적합한 바이오의약 및 식품품질 관리 분야의 기술자 양성을 위해 지역 산업체 및 대학과 연계해 학교 밖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졸업생들의 선취업 후진학 지원을 위한 일학습병행 학사 학위 과정을 도내 경운대학교 미래산업융합학부 바이오메디컬학과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직업교육은 지난 2022년 전국기능경기대회 3년 연속 종합 우승, 취업률 4년 연속 전국 1위의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의 바탕에는 우수기업체 MOU, CEO소통간담회, 채용설명회, 취업담당자 연수 등 산업 현장과의 소통과 전문성 높은 교육을 제공해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경북 직업교육의 노력이 있었다. 또한 이러한 직업교육의 성과는 2023학년도 직업계고 신입생 모집전형 결과 5,306명 모집에 타시도학생 1,105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되어 경북직업교육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학교에서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이 교육행정가의 본분이며 책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북직업교육이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 직업교육 표준이 되는 그날이 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학생 체험 중심 안전교육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를 맞이해 각종 재난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험 중심 안전교육’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중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형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태풍, 지진, 풍수해와 같은 재난 상황 속에서 자신 신체를 능동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그 목적을 두고 실시된다. 주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안전전문강사 학교 방문형 안전 체험 교육 교육과정 연계 안전교육 운영 및 안전용품 구입비 지원 주변 위험 요소를 발견·개선하는 학교 안전 매핑동아리 운영 학교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안전공모전 운영 2년간 체계적인 전문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아이안전학교 지정 소방대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소방체험교육 등이 있다. 특히 안전사고 위험률이 높은 특수학교의 경우 학생들이 재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위기 상황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 재난안전훈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도 강화할 예정이며 우선 최근 사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및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에 관한 교육자료를 보급해 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이외에도 학생 눈높이를 고려해 재미있게 안전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S.O.S 모바일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하반기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각종 안전 및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학생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보드게임 형식의 모바일 앱으로 안전에 관한 다양한 상식과 위기 상황 극복 요령 등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이태원 사고 힌남노 태풍 등 예측되지 않는 다양한 재난 상황 속에서도 체계적인 안전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13일까지 핀란드, 스웨덴에서 직업계고 교원 대상으로 직업교육 교원역량 강화 국외 심화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교원역량 강화 심화연수는 선진국의 우수 직업교육 학교 및 기관의 교육과정과 시스템 분석을 통해 경북형 미래직업교육 정책을 정립하고자 실시한다. 연수 일정은 1월 5일부터 13일까지 직업교육의 선진국인 스웨덴 및 핀란드에서 실시되며 Helenelundsskolan학교, Omnia학교, Varia학교, Prakticum학교, Wolt 스타트업 기업 등 직업교육 학교 및 기관을 방문해 직업교육과정 운영, 직업교육 정책, 직업교육 시스템, 취업 정책 등을 분석하고 토론을 통해 경북형 미래직업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수 대상자는 총 23명으로 선발 기준은 직업교육 사업 업무 담당 직업교육 컨설턴트 실적 직업교육박람회 TF팀 참여 등 전국에서 우수한 경북 직업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한 우수 직업계고 교원을 선발했다. 박종활 정책국장은 “경북 직업교육은 취업률, 전국기능경기대회 등 우수한 실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국에서 중학생들이 경북 직업계고에 관심을 가지고 입학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국외 직업교육과 경북 직업교육을 비교 분석하고 미래직업교육 전략을 수립해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유·초·중 및 특수학교에 대한 학급 예비편성을 1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학급 예비편성은 교육과정 운영의 연속성과 학급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적정한 학생을 배치해 교실수업 여건을 개선하고 지방공무원 배치 기준과 교원 인사에 반영한다. 초등학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23학년도부터 시 지역 1학년 학급편성 기준을 전년도 28명에서 올해 27명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2~6학년 학급편성 기준은 시 지역 28명, 읍·면 지역 26명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1월 학급 예비편성 이후 학급 변동분 및 고등학교 입학전형 결과를 반영해 2023학년도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급은 3월 중 최종 편성되어 확정될 예정이다. 박용조 행정과장은 “학생 변동 추이와 지역별 교육 여건 등을 고려한 학급편성으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5일 홍익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방문단 15명을 맞이해‘중-고 학교급 간 전환기의 진로연계교육’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교육청의 중등교육과정담당 장학관·장학사 및 제주도내 교원 방문단은 2015 개정 교육과정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한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경북교육청을 방문했다.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정팀은 이날 학교 교육과정 로드맵을 안내하고 중-고 전환기 진로연계교육 운영 사례와 개발 자료를 소개했다. 제주교육청 중등교육과정팀은‘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정책과 연계해 적용 가능한 경북의 프로그램 및 관련 자료들을 눈여겨 살펴보며 선도적으로 진로연계교육을 실행한 사례들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주교육청 방문단은 경북교육청 청사 내·외부 시설을 둘러보고 인근에 위치한 안동수학체험센터와 하회마을 등을 방문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년간 새로운 교육과정 도입과 조기 안착을 지원하고자 전국에서 최초로‘중-고 전환기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연계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해 교육부 및 타시도 교육청으로부터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중-고 학교급 간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위해 개발·보급한 자료는 월별 중학교 교육과정 매뉴얼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중학교 교육과정 길잡이 고등학교 미리보기 영상자료 고등학교 가는 길 진로워크북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수·학습자료집이다. 경북교육청을 방문한 제주교육청의 한 장학사는 “경북교육청의 교육과정 정책과 교육활동 현황을 듣고 다양한 종류의 자료를 살펴보니 좋은 생각들이 떠올라 제주의 교육과정 운영·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진 중등교육과장은 “경북교육청의 우수사례를 타시도에서 벤치마킹함으로써 더 좋은 정책이 만들어지고 다시 공유를 통해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새로운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지역 간 자료 공유를 통해 변화와 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나눔으로써 지역 수준 교육과정 자율화가 내실 있게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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