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 헌혈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열고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 문화를 실천한 교직원 10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누적 헌혈 횟수를 기준으로 한 ‘누적 분야’ 와 최근 1년간 헌혈 참여 횟수를 기준으로 한 ‘1년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5명씩 총 10명의 교직원이 선정됐다. 특히 누적 헌혈 442회로 생애 최다 헌혈자로 선정된 신승활 약목초등학교 교사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헌혈 버스를 통해 첫 헌혈을 시작한 이후, 매달 2회 이상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약목초등학교 2학년 담임교사로 재직 중이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최고명예대장 패’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근 1년간 20회의 헌혈로 최다 헌혈자에 오른 윤종석 영양고등학교 교사는 젊은 세대의 헌혈 참여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윤 교사는 “젊은 세대일수록 건강한 혈액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젊은이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상한 또 다른 교직원은 “헌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해 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생명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명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교직원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은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귀한 가치”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운동과 유공자 포상을 통해 경북 교육공동체가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5년 연속 정규 교사 57명 기초학력 전담교사로 배치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년 도내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 57명을 배치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수업 내 개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정규 교사를 추가로 배치해,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해 기초 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학습과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저학년 때부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교실 내에서 적극적인 개입과 지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1년부터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정규 교사 57명을 5년 연속 배치해 수업 내에서 기초 학습이 부족한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1, 2학년 국어·수학 수업에, 전문성을 지닌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저학년 시기 학습 부진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해 ‘함께 공부방’을 운영하며 학생의 수준과 교과 상황에 따라 수업의 주도권을 유연하게 조정한다. 필요시에는 전담 교사가 중심이 되어 수업을 이끌기도 한다. 올해 1학기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 결과, 학습이 느린 학생들의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 능력이 향상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에 참여한 담임교사의 90% 이상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맞춤형 지도와 기초학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 연수를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상반기 연수에 이어 오는 7월 29일에는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하반기 연수를 개최한다. 하반기 연수는 △저학년 학생들의 수리력 지도 방법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심리·정서 지도 방법 △효율적인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도 운영 방안 등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교실 내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지도의 마중물과 같은 존재다”며 “교실 속 모든 아이가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3년을 학교업무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교업무의 간소화, 자동화를 통해 학교가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3~2026 경북미래교육계획을 수립하면서 4대 정책 방향 중 하나로‘혁신하는 교육지원’을 설정하고‘교육활동 중심의 행정혁신’을 첫 번째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클라우드 기반 업무시스템 구축’과‘3S 업무경감 프로그램의 개발과 확산’을 실행에 옮겨 학교업무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교육계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다각적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학교업무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 아이디어 공모전, 모바일 기반 상시 정책 제안 플랫폼, 연구 동아리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와 제안을 목록화하고 학사 일정에 맞춰 관련 시스템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 일하는 방식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그 첫 사업인‘온무실’은 기존의 업무 중심의 교무실을‘클라우드 기반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학생교육을 중심에 두는 온라인 교무실’로 재개념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일방향 업무 전달에서 다방향 소통이 일어나고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며 경로 의존형 업무에서 즉시적 피드백이 가능하며 개인의 노하우를 집단이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온무실 프로젝트는 단순히 업무 경감을 넘어 공유와 협력을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조직문화의 혁신이자 학교가 업무가 중심이 아닌 가르치고 배우는 일을 중심에 두려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1월 중 클라우드를 활용한 교무업무 활용의 대표적인 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모듈화해 관련 매뉴얼과 영상교육자료를 개발하고 2023학년도 학사일정이 시작되기 전인 신학년 준비기간에 전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온무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학교업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업무보다 교육이 중심이 되는 학교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 영양군청에서 영양군과 학교복합시설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설치하는 공공·문화체육시설, 주차장, 평생교육시설 등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초등학교에 설치되는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운동장 지하에 설치되는 공영주차장으로 학교는 지상에 차량이 없는 운동장과 시설 환경을 학생에게 제공하고 영양군은 지역주민과 지역 축제 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9월 영양군에서 제안해 학교 구성원들의 동의를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복합시설의 종류 및 위치와 규모 사업비 부담 주체 부지 제공 및 사업 시행 주체 소유권 및 사용 등에 필요한 사항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양초등학교 본관동 개축사업과 연계하게 되며 각종 심의와 설계 및 협의 과정을 거쳐 2024년 8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문경중학교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기 위한 학교복합시설로 수영장 설치를 위해 문경시와 재원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포항지역의 학교와 해당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위해 활발히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양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설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학교와 영양군이 상생하고 나아가 학교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위문한다. 이번 방문은 13일 예천군 소재 경북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시작으로 이달 19일까지 영양, 구미, 청도, 영덕 지역 노인요양시설을 비롯한 복지시설과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한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복지에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에 감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각박해지는 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에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펼쳐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철저한 공사관리를 통해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자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현장 92곳을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공사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제거하는 공사로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공사인 만큼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체계적인 공사 관리를 통해 석면 유해성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 등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석면 해체·제거 현장을 대상으로 1월 11일부터 교육지원청 등에서 자체점검 실시 후 2월 1일부터는 도교육청에서 30개 이상 현장에 대한 표본 확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점검 항목은 사전설명회 진행 여부, 사전 청소 상태 점검, 비닐밀폐 보양, 철거 상태, 석면 모니터단 운영 현황 등이다. 이무형 시설과장은 “2025년까지 석면 전체 제거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이용자 100만 돌파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한해 동안‘학교지원종합자료실 ’운영 관련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가 95.8%로 학교 교육활동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학교 업무경감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1월 현재 교직원 100만명 이상이 자료실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만족도, 업무경감 체감 정도, 개선 방안 등의 17개 문항으로 구성된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가 95.8%로 조사됐다. 특히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이‘학교업무 효율화 및 업무경감에 도움을 준다’고 응답한 사람이 94.2%로 교육현장의 업무처리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 결과 보완할 사항으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자료 현행화 다양한 콘텐츠와 예시자료 제공 자료실에 대한 안내 강화 및 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식 교육감은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이 보다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통폐합을 통해 육성된 농어촌 학교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한 기금의 존속기한을 연장하는 내용의‘경상북도교육청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의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4월 10일까지인 기금 존속기한을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 접수 기간은 이달 3일부터 22일까지며 의견 수렴 후 2023년 3월 열리는 도의회에 개정안을 상정해 기금의 안정적인 지원 체제의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통폐합학교 지원기금을 설치해 학교 통폐합에 따른 교육부 지원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통합학교의 교육환경개선 지원, 교육활동 지원, 폐지학교 학구 학생을 위한 교육경쟁력 강화사업 등에 매년 사용하고 있다. 박용조 행정과장은 “이번 존속기한 연장으로 기금 운용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열악한 농어촌 지역 통폐합 학교에 장기·지속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교육수요자들의 요구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1일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직속기관 총무부장, 교육지원청 소속 일반직 과장을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경북교육청 행정국 소관 주요 추진업무 전달과 당면 현안 사항 공유, 부서별 협조 사항 안내 등 일선 기관과의 원활한 업무 공유와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총무과의 달라지는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행정과의 신설학교 및 학급편성 기준 학교지원과의 교육공무직원 인사관리 재무과의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 사항 시설과의 전기차충전시설 및 환경친화적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설치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의 경북형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 사항, 지방계약제도 한시적 특례 적용기간 연장, 경북교육청 물품 1인 수의금액 대상 금액 조정 등 변경되는 계약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철저한 이해와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친환경자동차법’의 개정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과 비율이 확대된다. 에 따라 기관 설치 대상과 기준, 설치 기한 등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이행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발명체험교육관의 다채롭고 우수한 발명교육 전시·체험공간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발명체험교육관은 지난해 3월 개원한 이후 방문객이 지난해 연말 기준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회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일선 현장의 지원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로써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교육행정 사업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배움의 과정에서 모든 학생들이 함께 출발하고 성장하기 위한 기초학력 책임 보장을 위해‘경북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수립해 현장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은 기초학력 보장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의거 교육부 종합계획의 내용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매년 수립해야 하는 시도 수준의 계획으로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따뜻함으로 모두를 위한 경북 기초학력’이라는 비전으로 완성했다. 경북교육청은 다각적 진단 3단계 학습안전망 체계적 지원기초학력 보장 기반 구축 모두의 교육결손 해소의 4가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12개의 중점 과제와 세부내용으로 구성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 첫째, 학습부진 예방 및 보정을 위한 다각적 진단을 실시한다. 학기 초부터 4월 말까지 단위학교별 교육부가 제공하는 진단검사지나 학교 자체 검사지를 활용해 학습 역량 진단과 심리·정서 역량 진단을 통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할 계획이며 외부전문가 연계 진단을 강화해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체계적인 3단계 학습안전망을 구축해 학교에서 뜻을 펼치도록 돕는다. 수업 내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두레교사제 운영으로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다지원학교와 기초학력길라잡이 공동체 운영으로 단위 학교 내 다중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학교 안과 밖의 연계를 통한 전문적인 지원을 하고 외부 기관과 연계해 경계선 지능 및 난독 의심 학생 지원도 1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조성 및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 성장책임학년제, 맞춤형 학습 환경, 에듀테크 기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별 법령에 따라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 구성 및 학습지원 담당교원을 지정·운영한다. 특히 기초학력 유공 교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및 교원 및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넷째, 모두의 교육결손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결손 해소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학습동기 형성 및 안정적 학습 참여를 돕는다. 또한 다문화학생, 탈북학생, 학생선수, 읍면·도시 지역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타과의 협조를 얻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10일과 11일에는 안동과 경주에서 초등학교 담당자 500명을 대상을 정책 연수를 실시하고 2월에는 중·고등학교 담당자를, 3월 초에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정책 연수를 운영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국가-지역-학교 단위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개인의 삶과 사회 발전을 위한 기초학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2023학년도 경북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수립했다”며 “앞으로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모든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비장애 형제자매와 학부모 등 80명을 대상으로 가족행복 프로젝트 2탄 ’경북교육청 형제자매 쓰담쓰담 나들이‘행사를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에는 모든 경제적, 인적 지원이 장애 아동 중심으로 이루어져 장애가 없는 형제자매들은 소외감, 책임감 등을 어릴 때부터 오랜 시간 경험하게 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비장애 형제자매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비장애 형제자매와 가족의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학생 및 가족 체험 활동, 문화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장애 형제자매와 학부모 간의 친밀한 소통의 시간과 힐링의 시간을 가진다. 행사에 참여한 비장애 형제 학생은 “장기간의 코로나로 인해 마음 놓고 외부 활동을 즐기지 못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부모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심리적 부담이 해소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경북교육청은 장애 학생, 비장애 형제·자매, 학부모 등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일상경비 교부기준을 2023년 1월 1일부터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일상경비는 지방회계법에 따라 부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일상적인 경비 등에 대해 매월 범위를 정해 과 단위 출납원에게 교부하고 각 부서에서 교부된 자금을 집행하는 경비다. 이번 일상경비 교부기준 금액 확대는 사업 집행을 위한 사업 부서와 계약부서 간 협의 등으로 소요되는 추가 행정력과 사업 기간을 단축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서장 중심의 예산 집행 권한 확대로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일상경비 교부기준 상향 조정의 주요 내용은 기존 공사·용역·물품 계약은 1천만원까지만 해당 부서에서 집행할 수 있던 것을 이번 조정으로 물품 제조·구매는 1천만원까지, 공사·용역은 2천만원까지 각 부서에서 집행 가능하다. 또한 부서운영비 외 기타사업의 운영비는 변경 전에는 500만원까지만 각 부서에서 집행했으나 교부기준 확대로 물품 제조·구매는 1천만원까지, 공사·용역은 2천만원까지 해당 부서에서 집행하게 된다. 백영애 재무과장은 “이번 일상경비 교부기준 변경은 사업추진 절차 간소화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교육재정의 신속집행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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