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여름 휴가철 맞이 오토캠핑장 운영 본격 준비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오토캠핑장을 찾는 가족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캠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 보수와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자연 속에서 힐링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1박 2일 가족 캠프도 운영한다.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포항산누리오토캠핑장과 김천오토캠핑장, 영덕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경북의 자연경관과 깨끗한 시설, 저렴한 이용료로 교육 가족과 도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캠핑장 이용 대상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과 경북도민이며 경상북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도민들의 캠핑 수요를 반영해 영주시에 있는 부석초등학교 남대분교장 터에 12면 규모의 오토캠핑장을 신규 조성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1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캠핑의 계절을 맞아 경북교육청 오토캠핑장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가족과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도내 IB 관심학교 및 후보학교들이 학교별 특색을 살린 체험, 연구,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학생의 자기 주도적 성장과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며 경북형 IB 교육이 지향하는 철학과 방향성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적으로 구현하는 시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 IB 관심학교인 청하중학교는 24일부터 25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2025 어울림 체험학습: IB Learner Profile, 나를 키우는 여정’을 주제로 과학·인문 동아리 학생 40명이 참여하는 1박 2일 활동을 운영하며 장소별 미션 수행을 통해 IB 학습자상을 체험 중심으로 실천한다. 경덕중학교는 21일 ‘철학을 품은 IB, 수업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전 교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IB 교육 철학을 수업 실천으로 연결하는 교사 연수와 함께 자체 교원 협의회도 운영하며 교사 전문성을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봉곡초등학교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IB 프레임워크 기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이어 13일부터 14일에는 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PYP Category 1 연수’를 실시한다. 또, 8월 18일에는 이혁규 청주교육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개념 기반 탐구 자기수업 성찰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 IB 후보학교인 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교는 8월 14일 타 시도 IB 월드스쿨 교사를 초청해 전 교사를 대상으로 IB 연수를 실시하고 실행계획을 공유하는 전 교원 협의회도 병행해 추진한다. 구미원당초등학교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학교에서 공식 Requested Workshop 연수를 운영하며 후보학교로서 프로그램 구축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여름방학 중에도 IB 철학을 삶, 수업, 성찰로 이어가는 다양한 실천 활동이 학교 현장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형 IB 교육이 교육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을 통해 미래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8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복식학급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소규모학교 교육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도내 복식학급 담당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경북교육청은 학년별 학생이 3명 이하며 2개 학년을 합한 학생 수가 5명 이하인 경우 복식학급으로 지정하며 현재 도내 105교 149학급이 복식학급으로 편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발달 수준이 다른 2개 학년을 맡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식학급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복식수업의 질 향상과 복식학급의 학급 경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연수 내용은 복식학급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중심으로 복식학급의 편성부터 협력 강사 활용 방안까지 맞춤형 복식학급 지원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사례 발표는 복식학급 경험이 풍부한 교사가 수업과 학급경영의 사례를 공유해 복식학급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복식학급 지원을 위해 협력강사 지원과 복식학급 편성 기준 완화 등 소규모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김희수 유초등교육과장은 “복식학급은 학생 생활지도와 수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항상 지도에 열과 성을 다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복식학급 담당 교사의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 26팀 104명을 대상으로‘2023학년도 권역별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를 운영한다. 사제동행 캠프는 학생 3명과 교사 1명이 1팀을 이루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게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북부, 남동부, 서부 3개 권역별로 진행된다. 북부지원단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소프트웨어와 데이터로 과학하다’는 주제로 STEAM 교육프로그램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만들기와‘국립미래환경센터 체험’이라는 주제로 SDGs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동부지원단은 포항발명교육센터에서‘레고 FLL Jr. Explore SuperPowered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에너지 발생 원리를 이해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더 나은 에너지 발생 방법에 대한 프로젝트 수행한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8일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초·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133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회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해 응급 상황 시 학교 구성원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다. 초 13팀, 중 4팀, 고 19팀 총 36팀의 학생과 지도교사 총 133명이 참가해 학교 급별로 경연을 펼쳤으며 특히 참가 학생, 지도교사, 심사위원, 참관 학부모들이 모두 함께 관람하면서 경연을 펼치는 열린 대회로 운영한다. 대회 시상은 초·중·고별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시상하고 대상 시상팀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주어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가 심폐소생술에 대한 학생과 교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생명존중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에서 4학년 이상 실시하도록 학년을 하향하고 교육행정기관과 직속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도록 교육을 강화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8일 제6호 태풍‘카눈’의 북상에 따라 일선 학교 현장의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포항 대흥중학교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제6호 태풍‘카눈’이 9일부터 10일 사이 경북지역에 집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대흥중학교의 안전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날 대흥중학교를 방문해 지난해 피해복구 상황 학생, 교직원 안전대책 교육시설물 피해방지 대책 학사 운영 조정 등 현장의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제6호 태풍‘카눈’에 대비한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교육안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와 교육시설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교직원이 합심해 사전 안전 점검과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과 휴업 및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학사운영 조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일반계고 담임교사 50명으로 대상으로‘고교학점제와 대학입학전형 이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대비하고 교원의 맞춤형 진로 및 진학지도 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 연수 내용은 고교학점제와 대입 전형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학생부 작성 등으로 강사는 송현섭 서울 면목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도내 외 대입지원관, 입학사정관, 교원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서류평가를 실습함으로써 고교학점제와 대입에서의 학생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교육과정 문해력 제고와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자체 연수를 실시해 교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은 소속 및 인근 학교, 지역 단위 전달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상진 중등교육과장은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적용을 대비해 각종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의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며 “다양한 연수를 통해 진로지도, 고교학점제, 대입지도에 관한 능력을 고루 갖춘 고교학점제 전문교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출근길 청렴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를 홍보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되는 청렴도 평가 설문조사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본청, 직속기관, 12개 교육지원청과 260개 지정학교를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를 합산하고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한다. 외부체감도 측정 대상 업무는 공사관리 및 감독 계약관리 학교운동부운영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운영 5개며 내부체감도는 측정 대상 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방법은 지난 1년간 해당 업무를 경험한 민원인 등에게 전화와 이메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매월 1회‘출근길 청렴동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청렴 교육, 청렴 그린콜 운영,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민관 소통협의회 운영 등을 비롯한 44개 반부패 청렴 과제를 추진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봉갑 감사관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직원들이 설문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8월~11월까지 청렴도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청렴노력도 실적 평가를 합산한 후 최종 평가 결과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회의실에서 적극적인 민원 해결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민원조정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민원조정위원회는 구미 지역 다수인·반복민원 해결 사례 보고 2023 민원서비스 향상 유공 표창 대상자 추천 2023년 1~2분기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설명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국민신문고를 통해 325건이 접수된 구미 지역 초등학교 배정 관련 장기 미해결 집단 고충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와 구미시청, 구미경찰서와 수차례 협의·조정 과정을 거쳐 해결하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그 결과 입주 예정자들이 요구하는 초등학교 배정 문제와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7월 28일 관련 기관 대표자들이 최종 서약했다. 최규태 행정국장은 “이번 구미 지역 장기 미해결 고충민원의 해결은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신속한 해결과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한 결과”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의 민원행정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이해 수험생들을 위한 학습전략 자료를 제작해 도내 각 고등학교로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소위‘킬러 문항’이슈 등으로 수능의 출제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도내 수험생들의 시험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배포했다. ‘수능 D-100 학습전략’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산하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제작해 보급했으며 일반적 학습전략 영역별 학습전략 수험생을 위한 조언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이번에 배포한 학습전략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된 카드 뉴스는 경북교육청 공식 SNS 계정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료 중 일부를 발췌해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수능 100일 전부터는 내신에서 수능 국어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온 신경을 수능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다. 6월 모평을 철저히 분석해 학습전략을 세운다. 새로운 경향은 없었는지 감지되는 변화나 경향성을 자신의 학습 전략에 반영해야 한다. 다만 올해는 6월 모평을 치른 이후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이 돌출하면서 9월 모평이 보다 정확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하위권의 경우 선택과목 성적을 빠르게 끌어올려야 할 때다. 선택형 수능에선 공통과목에서 난도 높은 문제를 통해 변별력을 확보하고 선택과목은 그에 비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는 추세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학습량이 적고 덜 어려운 선택과목을 최대한 빨리 끌어올려 학습의 자신감을 확보하고 실전에서도 공통과목의 문제 해결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상위권은 선택과목 공부보다는 공통과목 중에서도 독서 추론 문제 연습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기출문제집과 연계 교재에서 ‘보기’를 달고 있는 사례 추론 문제를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봉투형 모의고사 같은 신규 문제들도 되도록 많이 풀어보면서 추론 문제 해결능력을 극대화할 시기다. 문학에서의 연계 출제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비연계로 출제되는 낯선 문학작품도 그 갈래가 지닌 근본적인 속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문을 읽어 내는 힘’과 ‘문제 유형을 꿰뚫는 힘’을 기르면 정복할 수 있으므로 포기해선 안 된다. 시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이라면, 문제 유형별 접근법을 반드시 챙겨 정답률을 높이면서 문제 풀이 시간을 줄여 나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9월 모평까지 자신의 학습 진도는 어떠한지 체크해 봐야 한다. 물론 수험생마다 학습 진도는 차이가 있다. 시험 범위 과목을 아직 다 점검하지 못한 경우,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는 경우, 실전 연습 단계에 있는 경우 등 차이는 있지만 자신이 하고 있는 학습이 무엇이고 이 학습을 언제까지 끝낼 것인지, 어느 단계에 이르고 싶은 것인지에 대한 자신의 학습을 되돌아봐야 한다. 교과별로 시험 출제 유형을 파악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수학Ⅰ과 수학Ⅱ의 출제 유형들이 무엇이고 여기에서 자신이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밀도 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 선택과목 역시 마찬가지다. 이 부분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개념과 유형을 다시 점검해 봐야 한다. 이 단계가 지났다면 출제 유형에 대한 집중적인 문제 연습으로 실력을 탄탄하게 만든다. 기출문제는 최근 3개년의 단원별 출제 유형 문제들은 모두 풀어보는 것이 좋다. 9월 모평 전까지는 각 교과 개념과 출제 유형들은 모두 정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잡아보도록 한다. 기출문제는 출제 유형을 파악하고 시험의 요령을 익힐 수 있게 해주는 자료다. 시험지로 출력해서 연습하기보다는 단원별로 어떤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관련 문제들을 연계 교재 또는 관련 문제집을 통해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기출문제 등에서 풀지 못했던 문제는 가급적 노트로 만들고 풀이 과정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학습하게 된다면 추후 비슷한 유형의 문항의 오답률을 낮추는 것에 도움을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실적으로 상위 등급을 목표로 하지 않는 학생들이 너무 고난도 문제나 신유형의 문제에 시간을 소비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으므로 EBS 교재를 통해 개념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문항을 풀되, 문제 풀이 과정에서 알아야 함 공식이나 개념을 파악함과 동시에 풀이 과정에서 활용한 문제풀이 방법에 집중하도록 하자. 영어는 난이도에 따라 원점수 변화가 큰 과목이므로 ‘절대평가 쉬운 영어’라는 오해는 금물이다. 평소 모의고사 점수만 믿고 준비를 소홀히 한다면, 수능 당일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5등급 이하인 학생들은 현재 등급에서 2~3등급 올리는 것을 목표로 확실하게 맞출 수 있는 유형부터 정리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8월에는 듣기, 단어, 문장 해석을 위한 구문 독해 등 수능 개념을 다진다. 9월에는 빈칸, 글의 순서 등 고난도 유형에 집중하기보단 필자의 주장, 주제, 제목, 요지, 요약문 등 대의 파악 유형을 집중 학습한다. 10월에는 주 2회 셀프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다른 친구들이 무엇을 공부하는지에 신경 쓰지 말고 본인의 최고 성적이 수능 성적이 되도록 만드는 과정에만 집중해야 한다. 3~4등급 학생들은 실전 연습과 더불어 복잡한 문장도 정확히 읽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 등급대의 학생은 기본적인 문장의 구조는 이해하고 기본 어휘는 알고 있지만 복잡한 문장이 나오면 해석이 뒤죽박죽 얽히는 경우가 많다. 정확히 단서에 근거해 정답을 찾기보다는 아는 단어를 통해 부정확하게 유추하며 감에 의존에 시험을 치르기도 한다. 시험 중 시간 조절에 자주 실패하고 점수가 들쑥날쑥한 경우가 많은 이유다. 8월에는 주제, 제목, 함축 의미, 빈칸, 글의 순서 문장 삽입, 요약문 등 주요 유형을 연습하도록 한다. 9월은 취약한 유형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10월에는 주 3회 셀프 모의고사를 실시해 본다. 1~2등급 학생들은 영어의 기본기가 비교적 튼튼하고 각 유형에 대한 전략도 어느 정도 확립되어 있지만 자신의 실력을 맹신하고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하다가 9월 모평 이후 급격히 점수가 휘청거릴 우려도 있다. 평소 추상적, 철학적 소재의 고난도 지문을 꾸준히 접하며 글의 논리 전개를 파악하는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한다. 8월에는 취약한 유형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9월에는 빈칸 3점, 글의 순서 3점 등 고난도 문항 유형을 집중 연습한다. 심리학을 수강한 경험이 학생들은‘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우리의 두뇌는 너무 많은 정보를 한순간에 입력하면, 그중의 대다수를 잊어버린다. 이는 우리가 바보이기에 그런 것이 아니라, 두뇌가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선택하는 전략이다. 하지만 망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해당 정보를 반복적으로 입력하는 것이다. 반복적인 정보 입력, 즉 ‘복습’은 우리 뇌가 정보를 망각하는 비율은 낮추어준다. 물론 복습은 그렇게 재미있고 유쾌한 일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곧 있을 수능을 위해 남은 시간을 복습에 힘을 기울이도록 하자. 가장 중요한 것은 끝까지 놓지 않는 것이다. 이미 늦었다는 생각이 수백 번 들 수도 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마음을 비우고 하던 공부를 이어나가야 한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하루 종일 공부해서 수능 점수 1점 올린다는 목표로 공부를 하자. 지금 공부하는 부분이 수능에 나온다고 생각하고 공부하자. 하루에 1점이면 100점이 올라간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이러닝 세계화를 위해 과테말라 방문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7일부터 14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이러닝 세계화 교류협력을 위해 과테말라 공화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협약사항의 상호이행과 새로운 내용의 양해각서 재체결을 목적으로 한다. 방문단은 정보화 선도교원 2명을 포함한 5명으로 과테말라시티 내 학교 3곳을 방문해 그간 지원했던 교육정보화 기자재에 대한 점검과 수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현지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ICT 활용 및 SW·AI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동안 경북을 다녀간 현지 선도교원이 펼치는 수업 성과 발표회도 참여한다. 아울러 현지 교육부를 방문해 정보화기자재 기증서 전달과 함께 올해 말 종료되는 협약 연장을 위해 양해각서의 세부적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는 신품 컴퓨터 95대, 프로젝터 20대와 내용연수를 초과한 정보화 장비 재생 사업을 통해 마련한 따뜻한 경북 R-컴퓨터 184대를 함께 기증한다. 또한 방문단은 주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요청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융합교육 성공의 노하우를 표준화하고 이를 교류협력국 지원 사업을 통해 전 세계로 확산하는 등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 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18년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현지 교원 연수와 정보화 기자재 지원 등 과테말라공화국의 교육정보화 환경과 수준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내년부터는 대상국을 에티오피아로 확대해 개발도상국의 ICT 수준 제고와 국제사회 기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7일과 8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10일과 11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4차례에 걸쳐 공·사립 교무행정사 1,2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온무실’과‘개인정보보호교육’을 통해 교무행정사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 함양으로 삶의 질과 업무 능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온무실 활용’과 정보화 시대에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개인정보보호법의 이해’등 직무 강의와 연수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명화 인문학’,‘직무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구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수가 교무행정사로서의 역량 강화는 물론 개인의 발전에도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현장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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