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 ‘AI 챗봇, 가상현실로 실현하는 수업혁신’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7월 17일 본관 소강당에서 제37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37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은 최종 입상한 초등·특수학교 교원 중 1등급 2팀, 2등급 1팀, 3등급 1팀, 총 4팀 9명에 대해 실시됐다. 올해 출품된 교육자료는 AI, 가상현실 등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면서 학습자의 오감 체험을 통해 흥미롭고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올해 교육자료전에서 1등급을 수상한 미술 분야의 ‘CLIP 감상 톡톡 감수성이 피어나는 미술 시간’은 AI 챗봇을 활용해 작품에 대한 질문 대화와 감정 표현 대화를 통해 감상을 나누고 감수성을 키워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설계됐다. 또 다른 1등급 수상 작품인 특수교육 분야의 ‘가상현실로 실현하는 손수 배움’은 가상현실과 오감 체험을 통해 중증 지체장애 학생 뿐만 아니라 비장애학생에게도 일반화할 수 있는 보편성 있는 교육자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술, 특수교육, 유아교육·통합교과, 일반자료, 4개 분야의 교육자료전 수상 작품은 7월 18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1층 ES 생각마루에서 전시회를 통해 공유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한 교육자료를 개발·투입하고 수업 혁신을 이끄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자료전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더 많은 교사들이 참여하고 우수한 교육자료가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바라며 교육자료 개발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전서중학교,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 대전시의회 견학 [국회의정저널] 대전서중학교는 7월 17일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이해 민주시민 역량 및 리더십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대의원 16명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 대전시의회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3층 본회의장에 모여 시의회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이중호 의원의 강연을 들으며 제헌절의 역사, 민주주의 개념, 헌법의 가치, 지방의회의 구성과 역할 등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지방자치가 실현되고 있는 본회장에서 대전서중학교 제5회 대의원 회의를 개최했다. 제헌절의 역사와 헌법의 가치 알리기, 서중 플로깅 운영 방안 구체화, 학생참여예산제 활용 방안, 알찬 방학 보내기 등의 안건을 상정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중호 의원은 현재 시의회에서 행해지는 회의 방식과 절차를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후배들에게 의회 민주주의의 실제를 체득할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서중학교 학생회장 심규현 학생은 “제헌절을 맞이해 대전시의회에 와서 시의원님의 민주주의에 대한 강연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회의를 진행해보면서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학생자치회의 무게감을 깊이 느꼈다”며 “앞으로 학교에서 친구들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여기는 학생회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중학교 이영숙 교장은 이번 대전시의회 견학을 직접 인솔하면서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이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우리 대전서중학교 리더들에게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통해 바람직한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실천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학생자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대성여자고 3학년 김도연, 2024말레이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식 1위 [국회의정저널]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은 배드민턴부 3학년 김도연 학생 선수가 ‘2024말레이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6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름푸르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김도연 학생 선수가 U19국가대표로 여자 단식경기에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결승전에서 강원 치악고등학교의 김민지 선수를 세트스코어 2-1로 역전해 국제대회 단식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이재란 교장은 “U19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되어 국제 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이효철 감독교사와 안효길 운동부 지도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이루어 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각 고등학교 및 시교육청에서 일제히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전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 고등학교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며 대전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합격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자 및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대전시교육청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올해 수능 응시원서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작성 시스템을 이용해 고3 재학생 및 졸업생이 응시원서 접수처 방문 전에 자택에서 수능 원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할 수 있다. 응시원서 작성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 확인이 가능한 수단을 통해 접속해야 하며 수험생은 응시원서 주요 내용을 입력한 후 반드시 응시원서 접수처에 방문해 작성 내용을 확인한 후 서명 및 응시수수료를 납부해야 응시원서 제출이 완료된다. 온라인 원서 작성이 어려울 경우, 원서접수처 방문을 통해 기존 방식으로도 접수할 수 있으나 작성에 따른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그리고 대리접수자와 시험편의제공대상자, 기타 학력인정자 등은 온라인 원서작성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장애인·수형자·군복무자·입원 중인 환자·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 등은 증빙서류를 첨부해 응시자의 직계가족에 의해 대리 접수를 할 수 있다. 한편 응시원서 접수 준비물은 지원자의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 응시수수료가 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기타 학력 인정자·대리 접수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별도로 지원자별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교육청 접수자의 경우 올해부터 응시수수료를 신용카드 또는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접수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신용카드 결제가 편리하다. 응시원서 접수 방법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안내되어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원서 접수 대상자에 따라 접수 장소, 제출 서류 등이 상이한 만큼 사전에 그 내용을 확인하고 접수처에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책과 함께 상상력을 키워요 [국회의정저널]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 독서 흥미 제고 및 인문 소양 강화를 위해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제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산성에서 놀자’를 오는 9월 2일부터 2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1기 ‘지구를 지켜라’, ‘공간지능 UP 연산 UP’ 등 4개 강좌, 2기 ‘달콤 짭조름한 인문학 사탕’, ‘멀티미디어 동화책 만들기’ 등 4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1기 수강생은 8월 21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추첨으로 모집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공모로 선정된 우수 강좌들로 구성했으며 안전한 운영을 위해 위촉 강사들을 대상으로 청렴 및 아동 학대 예방 등의 내용을 포함한 사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차별화된 체험형 독서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독서에 흥미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민들이 교육청 살림살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3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교육재정공시 자료를 공개했다. 대전교육청 누리집에 공시한 2023회계연도 결산규모는 교육비특별회계에 기금을 포함해 세입결산액 3조 6,937억원, 세출결산액 3조 6,008억원이며 전년대비 각각 2,534억, 2,858억이 감소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로 교육부로부터 교부 받는 이전수입 등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대전교육청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교육활동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효율적인 기금 활용과 교육부의 교부금 자체노력도 평가 중 이·불용액, 신속집행 등의 분야에서 100억원의 인센티브 성과를 거두는 등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교육재정공시 주요 내용은 법령에서 정한 일반적인 재정운용상황인 공통공시와 지역적 특징 등 특수한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특수공시로 구분되고 공통공시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작성된 14개 분야 84개 항목의 재정운용 상황을 담고 있으며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특수공시 분야 사업으로는 교육공동체 마음건강 지원 에듀힐링센터 등 총 6건의 사업에 대해 공개했다. 공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교육청 누리집 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대전교육청의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재정정보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 예산 집행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함께해요 동참해요 국가비상사태 대비 만반의 준비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6회째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연습으로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 헌법기관, 주요 공공기관 및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습에 임하며 전쟁 이전 국지도발·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도상훈련, 현안과제 토의, 재배치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의 다양한 훈련을 실전과 같이 실시한다. 첫날인 19일에는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해 전시 행정체계로 신속히 전환하는 전시직제편성훈련, 20일에는 학교 재배치 관련 제반 계획을 보완·검토하기 위한 재배치 훈련, 21일에는 러-우 전쟁, 이-하마스 전쟁 등과 같은 다양한 전시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민방공 경보 시 행동요령 및 방독면 착용방법 등 비상대비 행동요령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교육청은 국가비상사태 시 학생과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 기능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을 통해 전 직원의 위기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안내선 따라오면 바로 도착해요 [국회의정저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민원인들의 업무처리 편의 제공을 위해 안내 유도선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안내 유도선은 청사 1층 바닥에 부착되어 민원 관련 사무실로 가는 방향을 표시했다. 민원인이 안내선을 보고 출입구를 한눈에 파악하고 원하는 창구로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 민원처리 신속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선은 2024년도 상반기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제기된 의견으로 2024년도 하반기 고객 만족도 조사 시 해당 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용범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이 민원처리를 쉽고 편리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고객 지향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한밭교육박물관은 오는 9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2024년 찾아오는 유물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오는 유물 체험교실’은 박물관 소장 유물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채워주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내용은 유물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는 유물 탐구활동과 박물관 전시실 관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 교실은 9월 5일~6일 9월 9일 9월 12일~13, 9월 26일 총 6회 운영하며 참가가 확정된 학교에는 한밭교육박물관에서 대형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업무포털-K에듀파인-자료집계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학교 간 참가 희망일이 경합할 경우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해 8월 28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실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과서 속 유물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는 탐구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다양한 관점에서 유물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업무 길라잡이’ 발간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산업안전보건 업무 길라잡이’를 발간해 8월 19일 각급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길라잡이는 2022년 초판 배부 이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및 관계 법령 개정사항과 위험성평가 표준안 등 대전교육청 주요지침 변경사항을 반영했으며 책자와 함께 e-book으로도 제작해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접근성과 효율성을 개선했다. 주요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직종별 재해사례 및 안전작업방법, 도급·용역·위탁사업 근로자 안전조치, 산업재해 발생 시 조치사항 및 보상 절차,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학교에서 자주 묻는 질문을 Q&A로 엮어내고 2024년 절차와 서식을 간소화한 새로운 위험성평가 방법과 근골격계유해요인조사 결과에 따른 개선대책 수립 방법 등을 담았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이번 업무 길라잡이가 업무 담당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구축하는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 백일해 등 감염병 확산에 따라 2학기 개학을 대비해 학교 방역 및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방안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에 비축된 방역물품 현황 파악 및 충분한 물품 비축을 통해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대비해 학생들이 필요시 방역물품을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학 전 학교 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개인위생수칙,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주요 내용에 대해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급학교에서는 코로나19 등 학생 감염병 발생 시 교육청으로 나이스를 통해 보고하고 교육청에서는 학교 현장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 상황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고3을 위한 ‘고등학교 수학 창의적 문항 학습자료집’ 개발·보급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수학 창의적 문항 학습자료집’을 개발해 대전지역 모든 고등학교에 8월 21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수학 창의적 문항 학습자료집은 대전지역 24명의 중·고등학교 수학 교사들이 연구를 통해 문항을 직접 개발했으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수학 개념을 정립하고 수학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킴으로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고 교실 수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했다. 의대 모집 정원 확대에 따라 수능 응시 인원 증가가 예상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수능 경향에 맞춰 폭넓은 수학적 사고 경험의 기회를 갖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수학적 오류를 끊임없이 발견·수정하는 과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대전교육청에서는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입시에 맞춰 참신한 문제를 제작, 학교에 보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14년부터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창의적 문항 자료집이 수능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집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기반한 창의적인 수학 문제로 매회 수능 과목 6문항으로 개발됐으며 각각 16회분의 미니 모의평가 형태로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문제에 대한 자세한 해설지를 함께 제공하며 개념이해, 추론, 문제해결 등의 행동 영역에서 정선된 문항으로 제작하고 있다. 한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2학기 고3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문제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6월 2일과 7월 13일 대전수학문화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제작 과정 전반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교육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현직 수학교사가 제작해 학생과 교사에게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수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에 제공하는 수학 창의적 문항 학습자료집이 일선 학교에서 2학기 수업에 적극 활용되어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에 대한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수학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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